본문 바로가기

오늘도 찍는다/거북이 성장일지

거북이 성장일지 -2

728x90
반응형


거북이 키운지 일주일이 되어가고 있다.

거북이 사육방법에 대해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거북이가 생태계교란종으로 분류되어 사육유예신청서를 작성해야한다는 글을 보았다.

블로그 작성날짜나 관련기사가 21년 이후로 없길래 거북이 카페도 둘러보는데 거북이 종류가 이렇게나 많나 싶을정도로 다양했다.

출처-위키백과,나무위키

그 중 내가 키우고 있는 거북이랑 제일 닮은 모습의 거북이 종류가 리버쿠터 아닐까 생각이 들었고 사육유예신청서 작성해야지 싶어서 환경부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출처 - 환경부홈페이지

거북이 사육유예신청서를 작성하라는 정보가 있긴했는데 내가 키우는 거북이의 외관과는 너무 달라서 전화가 빠르겠다 싶어서 전화함

출처 - 환경부 홈페이지

여러 공공기관에 문의를 걸쳐 내가 키우게된 거북이는 ‘페닌슐라쿠터‘ 종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다행히 생태계교란종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설명을 들었다.
기한이 적혀있어서 왠지 나도 모르게 조급했던것 같다.

다이소에서 거북이집에 꾸밀 콩돌, 수온계 , 여과기등을 샀다.
거북이는 변온동물이라서 온도를 신경써야 한다는 글을 보고 필수적인 수온계부터 구매(₩1.000)
그리고 하루만 지나도 생각보다 물비린내가 많이 나는것같아서 여과기도 샀다(₩5,000)

설치방식은 에어벤츄리 방식과 레인바 방식으로 2가지가 있는데 지금 구매한 거북이집 구조상 어떻게 여과기를 물에 잠기도록 설치해야 할지 몰라서

몇 번시도 해보다가 그만두었다. 쉬는날 날잡고 해야지...

거북이도 내가 여과기를 잘못 설치해서 그런건지 움직임이 더딘거 같아서 그냥 여과기를 안하는게 낫다 싶었다.

여과기를 빼고나니 수온계 근처에서 살다시피한다..
페닌슐라쿠터종은 성체가 40cm 크기가 된다고 하는데 지금 애기거북 모습으로 봐서는 상상이 안간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