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밌게봄/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 인사이드 맨(2022) - 사형수에게 자문 구하는 사람들

728x90
반응형

출처-넷플릭스

[ 줄거리 & 스포 ]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맞은 편에 앉아있는 치마입은 여성을 뚫어지게 쳐다보고는 지하철 공간도 많은데 불쾌해보일정도로 밀착하고는 잠깐 이렇게 있겠다고 한다. 여자는 시선을 피하면서 그러라고 한다 몇몇 사람들이 곁눈질로 쳐다보기는 하지만 나서는 사람은 없다 한사람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그 사진 소리에 남자는 사진찍은 사람에게 본인을 찍었냐면서 그건 폭력이라면서 사생활침해 했다고 주절대다가 핸드폰을 건네받아 삭제하고 던져버리고는 주우라고 한다. 또다른 한 사람이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으며 다가가고 남자는 비웃듯이 영상찍는거냐며 하는데 페이스북 생중계라면서 이걸 누가 보고 있을거 같냐고 묻는다 후에 여러사람들이 핸드폰을 들어 영상을 찍기 시작하고 남자는 겁먹은듯이 조용히 자리에 앉는다

다음역에 정차하자 경찰들이 서있는 모습이 나온다. 지하철 관종은 그렇게 경찰에 잡혀가고 관종이 괴롭혔던 여자는 역 앞에서 기다리다가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표하면서 방법이 기발하다고 하는데 사실 페이스북 생중계는 거짓말이었고 겁 주기 위한 방법이라고 한다. 흥미롭게 보던 여자는 갑자기 인터뷰 요청을 하면서 이런건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면서 '해로운 남성성'에 맞서 싸우는 여성들에 관해 이야기 하고 싶다고 한다.

( 요즘 근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설정이 그런건가 지하철 위기에 처한 사람을 초반에 다들 외면하다가 한 사람이 용기내니까 다수가 협동해서 정신나간 인간 아닥하게 해준 걸로 보였는데 이걸 젠더감수성으로 엮네..)

무튼 인터뷰 거절을 하면서 서로 연락처를 건네받는데 인터뷰 요청한 기자는 베스이고 도움을 준 여자는 재니스이다 다음에 커피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자고 한다. 그리고 재니스는 마중 나온 해리의 차를 타고 떠난다.

한편 사형수로 수감되어 있는 재소자 그리프에게 어느 상원의원이 면회를 온다.

그리프는 옆방 사형수 딜런을 면담시에 데리고 다니는데 딜런은 그리프 전담 기억담당으로 그리프에게 면담하러 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적을 수 없는 상황으로 기억력 좋은 딜런이 녹음기 역할을 한다고 함

상원의원은 자기소개를 하는데 애리조나주 상원 의원이고 유부남에 아이는 둘있다고 한다.

특별히 다른것은 없다고 하니 그리프는 듣고는 여자 두 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지 않냐며 묻는데 상원의원은 그 일은 30년만에 기소된 일이고 무죄로 밝혀졌으며 그 중 한명(셀리나 커디즈)은 본인 사무실에서 일한다며 헛소리라고 한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 같은데..아 이래서 지하철에서 미투미투 한거구나..)

그리프는 최근에 겪은 곤란한 일을 말해보라고 한다.

상원의원 왈 - 지난 3개월 간 본인계좌로 돈이 입금이 되는데 날짜는 불규칙하고 출처를 모른다고 함. 매번 금액은 동일

253달러 55센트. 그리고 아내와 관계를 맺을 때 마다 그 돈이 입금된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그리프는 갑자기 웃기시작하고 상원의원은 이런 일에 도가 텄다던데 뭔가 짚이는 것이 있냐고 묻고 그리프는 아니라면서 그냥 추측이라면서 도움을 줄 수 없을거 같다며 이야기를 끝내려 하고 상원의원은 본인이 뭐 잘못했냐면서 의아해 하는데 그리프는 30년 전에 당신은 적어도 여자 한 명은 강간했잖아요 라고 하고 이야기를 끝낸다.

다시 방으로 돌아가던 딜런은 그리프에게 이해가 안된다고 하는데 그리프는 셀리나 커디즈가 의원실에서 무슨일을 하냐고 묻고 잡무를 본다고 하는 그에게 대금 납부도 하겠지? 하고 말하며 머리를 굴려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고 한다.

출처- 넷플릭스

유머성을 겸비한 교구 신부 해리의 방에 급하게 성당 관리인인 에드거는 잠시 후에 엄마가 와서 방을 검사한다면서 USB를

맡아달라고 하고 거절하던 해리는 에드거의 손목의 자해흔적을 보고는 할 수 없이 맡아준다 그리고는 에드거를 찾아온 엄마와 인사를 나누고는 떠나는데 해리가 떠난뒤에 에드거의 엄마는 감춘거 내놓으라면서 너는 큰 죄를 저지른거라며 악담을 퍼붓는다. 해리는 신부이지만 결혼해서 자식이 있는 상태로 집으로 돌아오면서 아들 벤의 수학 과외 선생님인 재니스를 데리고 온다. 벤은 지금 과외를 받아야 하지만 축제에 가면 안되냐고 하고 재니스는 집에 인터넷이 안된다면서 자료다운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벤은 핫스팟하면 된다면서 자료를 다운 받으라고 하는데 USB를 찾다가 해리가 갖고 있던 에드거의 USB를 건넨다. 재니스는 USB를 건네받고 그 속에 영상을 보는데 상당히 당황한다.

당황한 표정의 재니스를 본 벤은 아빠가 포르노를 담아서 그런거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본인꺼라고 하는데 재니스는 상당히 심각해지면서 해리에게 따로 이야기 하자고 한다.

영상은 단순한 포르노가 아닌 미성년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성매매 영상인듯..

그 말을 듣고 해리는 심각성을 느껴 USB는 벤 것이 아니라 본인것이라며 출처를 밝히지 않는데 재니스는 알았다면서 집에 가려하고 신고할까봐 걱정되던 해리는 재니스를 못 나가게 막다 몸싸움을 벌이다가 재니스는 지하실로 굴러 떨어지게 되고 그렇게 갇힌다. 후에 해리의 부인이 돌아오고 둘은 재니스를 가둔 지하실 문을 바라보면서 심각하게 의논한다.

그리고 재니스는 몸싸움 벌이기 전 베스에게 흔들리는 사진을 급하게 보냈는데 베스는 그 사진을 받고는 재니스가 위험한상황이라는 것을 느끼고 그리프를 찾아간다.

( 1화에서 이해가 안되었던 것이 해리가 USB 하나 때문에 굳이 재니스한테 저렇게 까지 하나 싶은 점이었는데 애초에 오해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점점 커지는데 해리가 했던 말 중 '소문 하나로 다들 의심하고 아이 인생을 망칠 거라고요' 아 이걸 두번 돌려보니까 이해되네)

그리프는 수감전에 유명했던 범죄학 교수로 수감된 이후 자문을 위해 교도소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베스는 그리프에게 문자를 보여주는데 친한친구가 보낸문자가 아니라면서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라고 한다. 

베스는 재니스와 6개월전 몇번 커피를 마신사이이며 존경하는 사람인데 이 문자를 보니 분명 도와달라는 신호일꺼라고 말한다. 그리프는 경찰이 뭐라고 하냐면서 묻는데 베스는 아직 신고를 안했다고 한다.

(그렇게 존경하는 사람이고 위험하다는 걸 느끼는데 신고를 안하고 그리프를 만나러 간게 노이해.. 결국 화제성 기사 만드려고 찾아갔나? )

베스를 파악한 그리프는 절친한 친구 재니스를 강조하면서 베스와 딜을 하는데 면담을 계속 해서 기사로 써도 좋으니 실종된 재니스의 이야기는 일체 꺼내지 말라고 한다. 친구목숨가지고 딜하는 거냐면서 경멸한다던 베스는 결국 수락한다.

(역시 은인이던 뭐든 돈이 최고고 본인 커리어가 중요하지..자기중심 사회. 이래서 계속 그리프가 도덕적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졌나)

해리는 수갑과 이불을 챙기다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후에 지하실로 향한다.

해리는 재니스에게 옆에 있는 파이프때문에 그러하니 수갑을 차고 있으면 한다고 하고 USB는 벤의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재니스는 내가 믿는다고 하면 당신도 내 말 믿을래요? 되묻지만 해리는 대답하지 않는다.

(이쯤되면 그 영상이 해리꺼라고 해도 믿을듯)

그리고는 해리는 재니스에게 이불을 주는데 왜 주냐는 말에 '비인간적으로 대할필요는 없으니까요' 라고 대답한다

재니스의 몰골을 보고 수갑을 차라고 해놓고서는 그말을 하는게 소름돋네

재니스는 해리에게 성직칼라를 다시 둘렀냐고 얘기하면서 본인때문이냐고 묻고 해리는 본인 때문에 그렇다고 하면서 '내가 지켜야 할 기준을 다시 새기게 되죠' 라고 말하며 본인이야기 진실이라는 걸 증명할 수 있을때까지 묶어둔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해리가 수갑을 강제로 찬것은 아니고 재니스 스스로 묶고 재니스 옆에 쇠막대기도 있어 무기로 휘둘러서 위기에 빠져나올 수도 있겠지만 심리적 공포가 굉장히 심한 거 같아서 용기를 내기 힘든것으로 보인다. 

위층으로 올라온 해리에게 아내 메리는 사람을 죽이고 흔적 안남기는 방법에 검색해봤다면서 인터넷에는 성관계에 관련 자료가 많다면서 불평하고 해리는 뭔 헛소리냐며 내일 재니스를 풀어줄거라고 하지만 메리는 불안해 하면서 재니스를 풀어줘서 소문이 와전되면 가정이 파탄날것을 염려한다.

베스는 그리프에게 실종된 남편을 찾는 가족들의 사연을 의뢰하고 영상은 화려한 언변으로 강연을 하는 남성의 모습이 보여지는 데 5년째 실종 중인 남편을 찾을 수 있겠냐는 남자의 딸의 질문에 그리프는 몇 가지 질문을 던지고 남자의 아내는 그리프에게 당신은 특별한 능력이 있지 않냐면서 남자를 찾아달라고 하고 그리프는 본인은 범죄학 학위를 받은 것이 다라고 한다. 그렇게 남자의 가족들은 떠나고 그리프는 베스에게 가설을 묻고 남자가 마지막 외출할때 곳을 둘러보고 오라고 한다. 

한편 해리는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USB를 들고 에드거를 찾아가는데 술집에서 애드거와 얘기하던 해리는 몰래 녹음기를 틀어놓고 질문을 던지는데 에드거는 USB가 본인것이 아니라며 발뺌하고 아내 메리는 골프채를 들고 재니스를 찾아간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재니스는 내일 밤 9시에 언니와 통화를 하기로 했다며 한번도 말도 없이 약속을 어긴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고는 메리에게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신의 도움이 필요할거라면서 조건을 들어주면 뭘 해줄꺼냐고 묻는데 메리는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조온나 이기적인 ㄴ.. 마치 사람 잔인하게 죽여놓고 내알바 아님 자세..

자유를 원한다는 재니스에게 메리는 답을 안하고 가망없다고 본 재니스는 이야기를 끝내려 하니 말도 안된다고 하고 나한테 뭘 바라고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리고 외출했다가 돌아온 벤은 메리에게 지하실은 왜 잠그냐고 묻고 재니스의 핸드백을 보며 선생님은 아직 안갔냐고 묻는다.

해리와 함께 성당에 도착한 애드거는 신도복으로 갈아입고 다시 USB의 출처를 묻고 누구꺼냐고 묻는다.

계속 부인하는 에드거에게 해리는 녹음기를 틀어둔 채 고해성사 하라고 한다.

엄마가 두려운 애드거는 영상속 내용을 말하기 싫다고 하며 거부하고 죽고 싶다며 난리치고 답이 안보이는 해리는 답답해 하다가 갑자기 애드거에게 문제의 영상을 본인의 컴퓨터에 옮기라고 한다.

 해리의 의중을 알 수 없는 에드거는 의아해 하고 본인의 문제라고만 한다.

그리고는 해리는 에드거를 집에 데려다 준 뒤 다시는 그런 영상을 보지말라고 신신당부하고 신부의 딜레마에 빠진다.

모든 잘못을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결심한 해리는 마음의 준비를 한 아침 에드거가 자살한 유서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왔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방문한다는 말에 재니스의 오해를 풀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고 메리와 상의한다.

반면 재니스는 탈출 방법으로 메리와 해리사이에서 갈등하게 할 방법을 구상한다.

경찰이 오고 해리와 대화를 나누는데 지하실에서 재니스와 메리도 스피커폰으로 같이 듣는다.

유서의 내용을 모르는 해리는 경찰과 대화를 나누면서 에드거가 소아성애자임을 내비치는 뉘앙스로 말하고 경찰의 의심의 눈초리는 깊어지고 대화를 마친 경찰은 유서의 내용을 보여주는데 일이 더 꼬이고 만다.

상황이 망했다는걸 눈치챈 메리는 재니스의 입을 막아버리고 죽일 생각을 하고 해리와 의논해서 일을 꾸민다.

한편 실종된 남편의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 베스를 되돌아오고 공항에서 마중나온 경찰을 마주하고 재니스의 일로 경찰서에 같이가자고 하며 차에 타게되는데 내린 곳은 한 공원이다.

공원에서 경찰과 얘기 나누던 베스는 그가 경찰이 아님을 직감하고 정체가 뭔지 묻는데 그는 애매한 답변을 하며 말을 돌린다. 그리고는 베스에게 범죄 수사 기자를 왜 하는지 묻고 사람들이 흥미있는 주제라고 했다가 본인은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해주기 위해 이런 기사를 쓴다고 말한다. 그런사람이 재니스의 일을 이제 내알바아님 하고 돌아다니는중..

그 말에 정체모를 사람은 너는 그냥 고상한척 하는 애송이라고 하며 팩폭을 던진다.

반면에 해리는 메리가 일산화탄소 방법으로 재니스를 죽이려는 방법을 막으려는 듯 하다가 이내 가족을 지키기위해 메리를 내보내고 지하실에 난로를 들여놓고 테이프로 막아버린다. 그리고 숨어서 지켜보다 아들 벤도 갇힌다.

극한으로 몰린 사람들이 잔인함이 극에 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입으로 뱉은 말과 다들 반대로 반대로 행동한다.

출처- 넷플릭스

해리는 일산화탄소 중독되는 시간 타이머를 맞춰놓고 혼돈의 카오스의 빠진 벤은 지하실을 문을 열려고 시도해보지만 쉽지않다. 재니스는 침착하게 벤을 설득하며 경찰에 구조요청을 하라고 하는데 해리가 잡혀갈것을 걱정한 벤은 망설이고 재니스는 다독인다. 운전하던 메리는 갑자기 뭔가를 깨닫고 해리에게 전화를 하는데 재니스의 언니에게 보냈던 이메일을 이야기하며 재니스가 실종될지 마지막 인터넷 위치를 걱정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증거인멸한 재니스의 짐들을 해리를 통해 받아가고 티비에서 살인범들은 그렇게 악랄하게 일처리 잘하는데 우리는 서투르다며 불공평하다면서 이야기한다.

그리고는 여기서 그만 멈추자고 하는데 해리는 이미 본인이 다 책임지겠다면서 창문을 닫고 배터리가 얼마남지 않은 벤은 아빠가 이런짓을 했을리 없다며 재니스의 말을 부정하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심각하게 고민하던 해리는 지하철문을 막아놨던 테이프를 제거하다가 알람 타이머가 울린다.

마침 벤도 해리에게 전화를 해서 진실을 듣고 싶어 하지만 해리는 거짓말로 둘러대고 벤은 크게 실망한다.

고민하는 사이 둘은 서서히 일산화탄소에 중독된다.

결국 이 가족은 극한으로 치닫고 그리프와 해리와의 대화가 진행되는데 해리의 질문에 그리프는 ' 추측은 사실이 없는 상태에서 이성이 진행되는 방식이죠'라고 말한다.

간접 살인과 직접 살인에 대한 내용인가.. 셜록 제작진이 만들었다더니 엄청 심오하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