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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봄/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 킬러 샐리(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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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넷플릭스

[줄거리]

영상 초반에 911에 신고를 한 여성의 통화내용이 나오는데 여성은 남편의 폭력으로 인해 총으로 쏴서 죽어간다는 신고제보이다. 

신고한 여성은 샐리 맥닐으로 해병대에서 근무하며 취미로 운동을 시작해 보디빌더의 꿈을 키운 여성이었다.

남편 레이와는 샐리의 멋진 근육질 사진에 반한 레이가 친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고 2달만에 둘은 결혼한다.

이미 아이가 둘이 있었던 샐리는 보디빌더의 꿈을 키웠으나 가족의 생계도 책임져야 했기에 군에서 취사병으로 일한다.

남편 레이는 당시 보디빌더로써 세계에서 최고의 대회로 알려진 미스터 올림피아를 목표를 두고 준비중이었는데 이때문에 직업은 따로 갖지 않고 몸을 키우는데만 집중한다. 90년대 당시 스테로이드가 금지약물이지만 묵인되는 분위기로 상위권 안에 드는 수상자들은 스테로이드를 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셀리 또한 보디빌더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했었고 당시 일부 여성들은 남성호르몬제까지 사용하면서 근육키우는데 열중 했다고 한다. 스테로이드 가격도 만만치 않고 운동량 대비 식사량도 많아져서 여러므로 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했던 샐리에게 우연히 레슬링 비디오 제의가 들어왔고 수입이 좋았었기 때문에 곧 직업이 된다.

그 레슬링비디오는 말이 레슬링이지만 레슬링을 빙자한 성적비디오라고 볼 수 있는데 직접적 관계를 갖는 것은 아니지만 행위자체가 변질된 모습이다. 당시 보디빌더의 여성대회는 남성 보디빌더의 대회보다 인기가 떨어져서 티비에서는 삭제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반면에 레슬링 비디오는 이런 취향의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져 출장을 갈 정도였고 레이도 그걸 알고있었지만 스테로이드 복용하는 데 돈이 필요했기에 묵인했다고 한다. 샐리도 어느순간 현타가 와서 왜이러고 있나 레이에게 물어봤다고함.

레이는 지역대회에 우승을 하고 미스터올림피아의 출전기회를 얻게 되는데 그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엄청난 혜택과 꽃길만 걸을 수 있기에 엄청난 준비와 더불어 스테로이드 복용도 나날히 더해간다.

하지만 엄청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림피아는 세계가 알아주는 대회인만큼 라이벌도 막강했고 레이는 15위에 머문다.

레이의 주변 평판은 다정한 레이라 불리며 중간중간 나오는 홈비디오 또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이면에는 잔인할 정도의 폭력성이 있었다. 아주 가까운 친구는 인터뷰에서 욱하는 기질이 있어 한번 폭발하면 폭력이 심해졌다고 한다. 이후 레이는 클럽하우스 경비일을 했는데 한번은 어느 손님에게 눈이 실명될정도로 폭력을 행사했고 이후 경찰이 와서야 멈추었는데 결국 그 손님은 이후 한쪽 눈이 실명되었다고 한다.

집에서는 폭력이 일상이었는데 아이들이 어릴적에는 손으로 때리기도 하고 좀 커서는 벨트로 때리기도 하며 날이 갈수록 폭력이 심해졌다고 한다. 아내 샐리에게도 폭력행사를 하는 일이 잦았는데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날은 유독 더 심했다고 한다. 샐리와 같이 보디빌더를 했던 여성 보디빌더가 남자친구에게 목졸라 살해되었다는 기사를 봤을때 내얘기구나 싶을 정도였다고 한다.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이 아빠라는 명찰을 레이에게 건네줬는데 레이가 홈비디오에서 하는 말이 '이제 너희들이 아빠라는 명찰을 달아줬으면 잘못하면 벨트를 들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그 말에 딸아이의 눈이 동공확장된다. 소리만 안질렀지 엄청나게 겁에 질린모습이다.

샐리에게 아이들은 아빠를 피해 도망가자고 하지만 어느덧 폭력에 익숙해진 샐리는 레이를 떠날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폭력은 더욱 심해지고 두려움을 느낀 샐리는 혹시 모를 상황에 무기를 집에 보관한다.

그리고 95년 발렌타인 5가지의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로이는 한껏 나태한 모습이었고 그 모습에 실망한 샐리는 그 몸으로 다음 대회 못나간다며 핀잔을 주었고 그 말에 욱한 로이는 5가지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초인이었기에 한껏 난폭해진상태였고 이러다 죽을거라는 생각이 든 샐리는 로이를 향해 총을 쏜다.

아들은 지난날을 회상하며 오히려 엄마가 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살아남더라도 다시는 본인과 가족들은 때릴 수 없을테니까..

이후는 샐리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레이의 사망소식을 듣자 죄책감에 통곡하고 그냥 자신을 때리려던 것을 막으려는 것일 뿐이었다고 말한다.후에 샐리는 살인죄로 체포된다.

이후 아이들은 보호소에 가게된다. 샐리와 레이는 소문난 보디빌더 커플이었기에 뉴스에서는 연일 관련 기사가 보도된다.

당시 샐리사건에 기소를 담당했던 대니얼 골드스타인은 살인은 명백한것이기에 정당방위가 맞는지에 초점을 두었는데 90년대 당시 그는 샌디에이고에서 잘나가던 검사 중 1인이었다고 한다.

샐리의 취조영상을 통해 관찰한 대니얼은 맥닐의 행동을 관찰했을때 샐리의 행동이 그다지 후회하는 것 같지 않았고 본인의 주장처럼 두려움에 떠는 매 맞는 여성 같지도 않았다고 한다.

샐리는 국선변호인 윌리엄 라파엘이 선임된다. 당시 그가 느낀 샐리의 모습은 평범한 엄마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자신을 보호할 만한 신체적 능력이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고 한다.하지만 변호사니깐 샐리가 가정 폭력의 피해자라는 것을 증명해야 했다. 검사는 총을 두번이나 쐈기에 고의성을 의심해 피고인 샐리에게 보석금으로 백만달러를 요청했고 이후 다행히 보석금은 10만달러 줄었고 샐리에겐 지지자들이 있었다고 한다. 

샐리 지지자들이 모은 돈으로 10만달러 보석금 냈다고 한다.

샐리의 아이들은 조부모님 곁에서 지내서 다행히 좋은 환경에서 자랄수 있었다고 한다.

경찰조사로 아파트에서는 여러종류의 불법약물과 스테로이드가 발견되었는데 스테로이드는 근육을 발달 시키지만 그만큼 감정기복도 심해진다고 한다. 검사는 스테이로이드는 그냥 연막일뿐 뭔가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조사했다고 한다.

사망당시 레이에게는 다섯가지 스테로이드 약물이 검출되고 샐리에게는 하나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이후 주변 지인 조사와 해병대 기록에서 샐리가 폭력적이었다는 내용이 나오고 아들의 인터뷰에서도 엄마가 그리 가정적이지는 않고 공격적이었다고 한다.

레이의 잦은 외도에 샐리의 분노도 증가해서 내연녀를 찾아가서 폭력행사하기도 했다고 한다.

스벌 나같아도 그러겠다. 처음에는 전개가 첫눈에 반한 보디빌더의 로맨스물이더니 스테로이드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인가 하다가 가정폭력사건인가 아동학대인가 결국 파이터들끼리 만났나 싶고 첩첩산중이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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