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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봄/드라마

왓챠 일드 [ 악당 ~ 가해자 추적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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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9개의 에피소드 구성으로 피해자 유가족이었던 사에키가 탐정일을 시작하면서 가해자를 찾는 피해자들의 의뢰를 받으며 사건을 풀어나감과 동시에 자신 또한 피해자 가족으로써 가해자를 조사해가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내용이다.
[ 줄거리 ]

1화 ”악당“

경찰서의 무전으로 차량에 의한 여성 납치가 의심된다는 목격자의 신고로 두명의 경찰이 출동한다. 도착해서 살피던 경찰들은 어느 승합차에서 비명소리를 듣게되고 여성에게 나쁜짓을 하던 남자는 경찰에 체포되고 여성이 계속 울자 엄살피운다며 비웃는 개쓰..ㄹㄱ 같은 범인에게 한 경찰은 순간 화가나 범인을 죽이겠다며 범인에게 총을 겨누고 다른 동료경찰이 과잉진압이라며 말린다. 그렇게 사에키 슈이치 경찰은 징계 처분서를 받고 면직된다.
그 후에 사에키는 탐정사무소에 취직해서 일을 시작하는데 의뢰건으로 사카가미 요이치라는 인물을 조사한다.
조사를 마친 후 가려다가 요이치가 들른 고급바에 들러 혼자 술을 마시던 사에키에게 요이치는 전에도 여기 왔었냐면서 말을 걸고 신분을 숨긴 사에키는 그냥 일용직일 한다면서 무슨일하는데 고급양주 마시냐고 묻고 요이치는 그냥 세일즈업이라며 영업사원 관리직이라고 말한다. 잠시후 요이치의 여자친구 리사가 도착하고 사에키를 요이치로 착각하고 말을 건다.
화장실 갔다오는 요이치를 보고는 분위기를 보고 착각했다고 말하고 사에키가 자리를 뜨려하자 요이치는 또 들르라며 한잔하자고 말한다. 이에 사에키는 이제 안온다고 말한뒤 떠난다.
집에 도착한 사에키는 여고생 강간살인에 관한 신문 스크랩을 보며 범인들의 얼굴을 살피고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는 침대옆에 가족사진을 바라보는데 신문 속 피해자가 사에키의 가족이었던 것이다.
15년전 화목했던 사에키의 가족이야기가 나온다. 가족여행에서 사에키는 올해 본인 생일에 아빠가 쓰는 칼과 같은 칼이 갖고 싶다고 말하고 엄마는 아직 어리다면서 안된다고 말한다.
사에키가 일하는 호프 탐정사무소에서 사에키는 의뢰받은 요이치에 관한 자료를 정리하고 사장은 보고서를 얼른 정리하라고 하며 곧 의뢰인이 올거라 말한다.
사카가미 요이치가 11년전에 일으킨 사건은 고등학생이 고가 밑에서 폭행으로 사망한 사건으로 예전 동급생 상해치사 혐의로 체포되어 당시 미성년자였던 사카가미는 1년 반 만에 소년원 출소하고 이후 보이스피싱에서 수금책과 콜센터 총책으로 일하고 있고 동거중인 애인은 요양 시설에서 일하며 사카가미의 정체를 모르는 것 같다고 한다.
이를 들은 사장은 뭐가 문제인거냐고 묻는데 사에키는 문제는 의뢰인과 의뢰대상의 관계를 말하며 의뢰인은 11년전 사건의 피해자였던 호소야 켄타의 부모라고 말한다.
잠시후 호소야 켄타의 부모가 도착하고 자료를 살핀 호소야 켄타의 아버지는 조사를 계속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왜냐고 물어보자 호소야 켄타의 어머니는 그 일이 일어났던 당시 상황을 말해준다.
11년전, 그날은 아들이 아르바이트하고 월급 받는 날이었는데 당시 일을 마시고 월급봉투를 받고 집으로 가던 호소야 켄타는 육교에서 사카가미 아치 무리들과 만나고 기다렸다는 듯 호소야 켄타의 돈을 죄다 가져간다. 아버지의 짐작으로는 자주 돈을 뜯겼던 것 같다고 한다. 가족의 생계로 일을 하던 호소야 켄타는 필사적으로 돈을 지키기위해 돌려달라고 말하지만 사카가미는 비웃으며 무리들과 함께 집단으로 폭행을 한다. 그렇게 계속해서 맞던 호소야 켄타는 다음날 아침 시신으로 발견된다.
사인은 외상성 쇼크사 갈비뼈가 부러지고 내장이 파열된 상태였다고 한다.
호소야 켄타의 아버지는 아들을 죽인 사카가미는 법적으로는 죗값을 치른 게 되겠지만 우리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그를 용서해야 할지말지 알수가 없어서 의뢰한것이라고 말한다
만약 그를 용서해야 한다면 뒷받침할 근거를 찾아 달라고 말한다.
사장은 꽤 어려운 문제라며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데다 그만큼 비용도 든다고 말하는데 호소야 켄타의 아버지는 350만엔을 주면서 그동안 아들을 위해 모은거라고 말하자 이에 사장은 바로 태도를 바꾸면서 의뢰를 받으려 하자 사에키는 용서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어떻게 판단을 내려야 하는 거냐면서 물으며 뭘로 사카가미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거냐고 말한다.
이에 호소야 켄타의 아버지는 그건 여러분의 판단에 맡긴다고 말한다.
그렇게 의뢰를 받은 사에키는 창문에서 돌아가는 호소야 켄타의 부모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다시 찾아간 고급바에서 사에키는 사카가미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전에 마신 술맛을 잊을 수 없어 찾아왔다며 말하는데 자리에 앉으라는 소리에 돈이 없다고 말하자 일이 잘 안풀린다고 말하는데 사카가미는 일용직은 때려치우라며 일자리는 널렸다고 말하자 사에키는 나를 써 줄 만한 데는 거의 없다며 전과가 있다고 속인다. 이에 사카가미는 은밀히 무슨짓을 했냐고 묻고 사에키는 살인을 저질렀다고 말하며 17살에 퍽치기 하다 사람을 죽였다고 꾸며댄다. 이것도 사전에 리얼리티를 위해 뉴스에 나온 기사를 조사한 내용이다.
이렇게 말한 사에키는 이런놈하고 술 마시기 싫지?라며 사카가미를 떠보고 사카가미는 대환영이라며 웃는다.
과거, 사에키의 생일날 이발소를 운영하던 아버지의 가게에 돌아온 후 엄마 몰래 아버지에게 전에 말한 나이프를 선물로 받고는 기뻐한다.
사에키의 어머니는 누나 유카리가 아직 안왔다며 케이크 사오기로 했는데 연락도 안된다고 걱정하고 사에키는 찾아보고 오겠다고 한 뒤에 나간다.
다시 현재, 사카가미의 연락을 받고 어느 철문에 도착한 사에키는 본격적으로 보이스피싱을 하는 현장을 보게된다. 어떤일인지 알겠냐고 묻는 사카가미에게 사에키는 세일즈업 아니냐며 태연히 말하고 자신은 뭘하냐고 묻자 수습으로 메뉴얼 만드는 걸 도우라며 통화하는 걸 직접 시뮬레이션하면서 안 들키고 좀 더 속이기 쉬운 시나리오는 짜는거라며 남 등쳐먹는데도 소소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일을 마치고 사카가미는 사에키와 야구연습장가고 게임이 끝난 후 사에키는 너는 왜 그런 일을 하냐며 머리도 좋아 보이고 리더십도 있지않냐고 말한다.
이에 사카가미는 나도 너하고 똑같다면서 소년원 출신으로 1년 반 있었다고 말하며 리사(여자친구)가 우리를 혼동한 있는 우리한테서 같은 냄새를 맡은 것이라고 말한다.
무슨 짓 했냐고 묻는 말에 너하고 똑같다며 죽일 마음은 없었는데 버려두고 갔다니 죽었다고 말하며 과거 아주 있는 힘껏 신난다는 듯이 피해자를 패는 사카가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사카가미는 재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에 사에키는 유족을 만나러 가거나 향을 올리러 갔냐고 묻는데 벌을 충분히 받았지 않냐고 되물으며 난 딱히 용서받을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사무실로 돌아온 사에키는 사장과 대화를 하며 도저히 못 하겠다고 말하며 타인인 본인이 용서할지 말지 어떻게 결정하냐고 묻고 사장은 니가 적임자 같다며 말하는데 그럴리 없다며 게다가 그놈은 사기단 우두머리인데 용서할 만한 근거가 있겠냐고 한다.
다시 과거, 케이크가게에서 찾던 사에키는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가서 누나를 찾아본다. 그리고 학교에서 마츠야마형과 함께 누나를 같이 찾아보다가 어느 공터앞에서 누나의 자전거를 발견하고 멈추고 다 뭉게진 케이크를 바라본다. 마츠야마는 사에키누나에게 전화를 걸고 그 건물 안에서 핸드폰 소리가 울린다. 그리고 마츠야마는 그 건물안으로 들어가고는 소리를 지른다.
건물안에서는 누나가 죽어있었다.
다시 현재, 생각에 잠긴 사에키에게 사카가미는 좀 부탁한다면서 리사가 일하다가 다쳤다면서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는 알고 있겠지만 옛날 일도 우리 일도 말하지 말라며 우리같은 부류 싫어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리사를 부추하며 집앞까지 데려다주는 사에키에게 리사는 요이치가 당신이 마음에 드는거 같다며 회사 사람을 만나게 해준건 처음이라며 동료라기보다는 친구하고 생각하는거 같다며 말한다 그리고는 나중에 요이치가 직장에선 어떤지 얘기해 달라고 말하는데 걱정되냐는 말에 그렇다며 나와 우리 엄마를 위해서 힘든일을 할까봐 걱정이 된다며 본인대신 생활비등 이것저것 챙겨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버지는 10년 전쯤 돌아가셨는다며 사건에 휘말려서 그렇다며 거리에서 위험하게 운전하는 사람에게 주의를 줬는데 그 사람이 앙심을 품고 칼로 찔렀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사에키는 사카가미도 알고 있냐고 묻는데 그렇다면서 이 이야기를 들을 요이치는 울었다고 말하며 냉정한 사람일 줄 알았는데 남의 아픔을 헤아릴줄 아는 착한사람이고 느꼈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사에키는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사무실로 돌아온다.
사카가미는 사에키에게 실전 뛰어 볼래? 라고 말하며 아직 이르다며 거절하지만 너라면 할 수 있다며 본인이 특별히 도와준다고 말하고 일을 시작한다.
그리고는 어느 할머니에게 손자 류스케를 사칭해서 큰 돈이 필요해서 경찰서에 와있다고 말하며 500만엔을 부탁하고 사에키에게 경찰 사칭을 돕지만 사에키는 차마 말을 못하고 급하게 건네받은 사카가미는 할머니를 잘 구슬려 돈을 받기로 약속하고 지금 친구를 보낸다고 말하며 이름이 뭐냐고 묻는 말에 ‘호소야 켄타’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사에키는 사카가미를 쳐다보고 전화를 끊자 사카가미의 멱살을 잡고는 경멸하듯이 쳐다본뒤에 나가버린다.
이후 집에 돌아온 사에키는 누나의 사건기사 속 범인들의 얼굴을 수집한 뒤에 벽에 붙인다.
이후 호소야 켄타의 집에 간 사에키는 호소야 켄타의 부모에게 저같으면 용서를 못한다고 말하며 본인의 누나도 살해당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조사에 쓴 돈 이외에는 만족스러운 보고는 못 드렸으니 돈을 돌려드린다고 말하며 돈을 건넨다.
호소야 켄타의 아버지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감사하다고 말한다.
다시 사무실에 도착한 사에키에게 사카가미 요이치가 전화를 하고 이제 볼일 없다면서 끊자고 말하니 적어도 마무리를 해야지라며 술집으로 부른다.
사카가미는 어제 니가 사라진 뒤에 수금책 1명이 붙잡혔다며 정체가 뭐냐고 묻는데 사에키는 니가 죽인 호소야켄타 부모의 의뢰를 맡은 탐정이라며 어떻게 보고했는지 궁금하냐고 묻고 이에 사카가미는 악당은 어차피 어디까지나 악당이다 그런거 아니냐고 말하며 본인도 사에키를 조사했다며 4년전 너와 이름이 같은 경찰이 범인 입에 권총을 쑤셔 넣어서 징계 면직을 당했더라면서 나한테도 권총을 들이댈 거냐고 묻는다.
이에 사에키는 세상에는 도저히 용서가 안 되는 인간이 있다고 말하는데 사에키의 누나사건의 기사 스크랩을 보여주며 거기에 네 누나를 죽인 놈들도 포함되냐고 물으며 죽일거라고 묻는다 사에키는 소중한 걸 빼앗기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냐며 사카가미의 멱살을 잡는데 리사가 도착한다.
사카가미는 말없이 술집 문을 나서고 밖에는 비가 내리는데 리사가 왜그려냐면서 사에키 씨하고 싸웠냐며 묻고 사카가미는 여기서 기다리라며 택시를 부르겠다고 말하며 길을 나서는데 사카가미 뒤를 조용히 지켜보던 호소야 켄타의 아버지는 사카가미 등에 칼을 꽂고 사카가미는 쓰러진다.
리사의 비명에 뛰쳐나간 사에키는 호소야를 발견하고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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