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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봄/영화

범죄도시3 를 보고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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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영화

[ 줄거리 & 결말 ]

이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에 따라 작성되어서 스포가 다량으로 쓰일 수 있어서 영화 보러 가시는 분들은 안 보는 편이 나을 듯합니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원펀맨은 ‘마석도’인 만큼 무조건 어느 범죄현장이든 ‘마석도‘가 나타나면 다 해결된다. 이번에 영화관을 너무 오랜만에 가서 뭘 봐야 할지 몰랐는데 마침 범죄도시 3 개봉해서 재밌게 봤다.
범죄도시 1,2는 ‘마석도’와 대결구도를 이루는 빌런이 주로 한 명이 나와서 크게 일을 치르는 반면에 이번에는 빌런이 다국적으로 등장한다. 일본, 중국, 한국 등
주요 범죄는 마약을 주로 다뤘는데 이번에는 범죄조직과 연결된 부패경찰이 주요 빌런이다.

출처-다음영화

주요 빌런 중 하나인 ‘조성철’ 실적좋고 초고속 진급 경찰로 바쁜 와중에 일본 ‘야쿠자’와 결합해서 마약 거래도 한다.
일본 큰 조직 ‘야쿠자’ 무리 중 한명이랑 마약을 빼돌려서 중국 조폭인지 모를 큰손에게 ‘하이퍼’라는 약물을 거래하기로 한다. 20kg에 300억 거래하기로 함

출처 - 다음영화

이 배우는 일본영화나 일드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익숙했다. 야쿠자 보스는 영화‘곡성’에서 유명한 배우 ’쿠니무라 준‘ 이 배우는 야쿠자 보스가 보낸 전문킬러 ‘리키’로 나온다.
조직 배신한 야쿠자 일당 제거하고 조성철도 제거하고 ‘하이퍼’약물 20kg 되찾아오려고 추적하는 중...
일본은 칼이 유명해서 그런지 다들 ‘일본도’로 죄다 제거한다.

출처-다음영화

배우 ‘이범수’님이 ‘마석도’부서 반장으로 나온다. 초반에 ‘하이퍼’약물 20kg 수거해서 동료 형사들과 철수하던 중에 어림도 없지 야쿠자 무리가 가로채고 머리를 크게 다친다.
초반에 경찰은 실적이다. 이러고 얼마안가서 충돌사고 나서 후반에 좀 나온다. 마약에 취한 야쿠자 무리 제압하다가 테이저건 쏘는 장면은 멋있었다.
마약에 취하면 힘이 몇십배로 강해진다는걸 잘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야쿠자라 역시 약에 취해도 칼을 막 휘두른다.

출처 - 다음영화

이 분은 ‘마석도’와 콤비형사로 나오는데 마석도가 욱할때마다 중재자 역할을 잘해준다.
‘마석도’처럼 원펀맨은 아니어도 범죄자들 제압 잘하심.

출처-다음영화

토모(일본 야쿠자 마약 빼돌린 일당)와 같이 일하는 무리 중 한명으로 마약사범 잡는데 일등공신(?)역할을 함.
전형적인 사회생활 잘하는 유형. 굳이 알아서 좋을거 없는거는 안 알고 싶어하고 본인 돈만 챙기면 만사 OK
그래서 ‘마석도’가 데리고 다니면서 토모의 마약거래 파트너 ‘조성철’을 잡는데 큰 공을 세움.

출처-다음영화

일명 ‘초롱이’ 중고차 매매 사업을 하며 인천 조폭 일원으로 클럽‘오렌지’도 관리함.
침수차를 강매로 3천만원에 팔아넘기려다가 ‘마석도’에게 걸려 3천원에 팔아치움.
초반에 ‘마석도’에게 조폭이냐고 하면서 본인이 선수 출신이라서 싸움걸었다가 기절하고 다시 맞아서 정신차리고 고분고분 해짐 ㅋㅋㅋㅋㅋ

출처- ‘다음영화’

토모를 찾아내서 숨겨둔 마약 출처를 묻는데 끝까지 말 안하자 본인이 직접 찾겠다면서 어느 하천?에서 토모 죽이고 ‘조성철‘ 찾아다니던 중에 중국 조폭에게 마약 넘겨야 하는데 경찰 내사까지 걸린 ’조성철‘이 ’리키‘를 찾아봐서 제거해버리려다가 ’마석도‘가 마약을 먼저 찾아서 ’초롱이‘를 시켜서 ’조성철‘과 접촉을 시도하자 ’리키‘와 ’조성철‘은 ’하이퍼‘약물을 찾기위해 협력하기로 함. 그래서 ’초롱이‘가 마약이 든 가방을 가지고 약속장소에 갔을때 ’리키‘가 그 자리에 있었고 가방을 열어보니 ’천일염‘이 가득했음.
진짜 ’하이퍼‘ 약물은 형사들이 있는 차 뒷자석에 있었는데 피습당해서 고대로 뺏기는 듯 하다가 빠따를 여러번 맞아도 끄떡없는 ’마석도‘가 ’조성철‘이 탄 차량을 그대로 밀어버려서 일망타진!
’하이퍼‘약물 20키로에 300억 주고 사기로 한 중국 조폭은 뭐 있을 줄 알았는데.....왜 나온거지... 싶음...’조성철‘이 구석에 몰리자 뭔가 있다 싶었던 중국 조폭 그냥 제압당함....
무튼 그렇게 영화는 끝나고 쿠키영상에서 범죄도시1,2에서 씬 스틸러였던 배우가 고오급 외제차 끌고 와서 오락실 펀치기계 두드리는 장면이 나오다가 ’마석도‘가 일 하나 하자고 했나? 그러고 끝남..그리고 현실적인 부분도 일부 있는거 같은데 항상 동료형사들이 ’마석도‘가 일 처리한 뒤에 나타나서 수습하려고 찾아오는데 정작 반장님이 회식때 실적 보너스 챙겨줄때 ’마석도‘는 기물파손? 많이 해서 보너스 못 받음...현실은 징계안먹으면 다행이려나.... 무튼 클리셰를 다 아는데도 볼 때는 재미난 영화인건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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