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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사본것

냄비밥에서 갈아탄 일렉트로맨 미니 전기밥솥 + 3개월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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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양제를 챙겨먹기 시작하면서 밥을 되도록 세끼 챙겨먹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즉석밥으로 종종 사먹고는 했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고 해서 쌀 구매해서 냄비밥을 해먹기 시작했는데...

뚝배기 느낌의 냄비로 밥을 지어 먹으면 누룽지도 만들 수 있고 고슬고슬한 밥이 되겠다 싶었는데
불 조절을 못한건지 날이 갈수록...

바닥면이 점점 타는 효과.... 내가.. 탄밥을 먹는건지... 밥은 잘 되긴하는데 밑이 타 있는상태에서 계속 밥을 지으니 밥 지을때마다 탄냄새가 나더라구요
탄자국 제거하려고 구연산이랑 베이킹 소다 구매할까 싶었는데 반복해서 탈까봐 그냥 밥솥을 사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주로 장보기를 이마트몰에서 하는 편인데 일렉트로마트 탭이 있어서 같이 구매가 가능하더라구요

쿠폰 적용하면 1만원대 후반에 구매할 수 있어요. 가장 편리한 점이 전자제품구매라고 따로 배송이 아닌 장보기할때 같이 배송된다는 점이 제일 좋았어요

이렇게 네모난 박스에 담겨져 온 미니 전기밥솥....

작지만 알차게도 계량컵,주걱,밥솥, 설명서 등 다 들어있어요.

밥솥을 조립? 얹어보니 윗부분을 흔들흔들해서 뭐야 불량인가? 했는데 사진도 그렇게 원래 사이가 좀 뜨는 구조였는데요..

사용법 보면서 계량컵에 쌀을 담아봤어요

가뜩 부어 2컵하면 넘칠까봐 160ml 에 맞춰 두컵 담아 봤어요.

쌀 씻어서 20분 불리기

불린 쌀을 담고 버튼을 아래로 내려주면 이렇게 불이 들어옵니다

눌러 놓고 별도의 소리는 없는데 밥 되는 냄새?가 난다 싶어보니 빨간불이 사라졌더라구요 대략 밥은 20분 좀 넘으면 되는듯..

밥이 완성되니 밥솥 위에 볼록했던 선까지 올라와 가득 되더라구요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윗부분이 흔들리지 않아요.

주걱으로 슥슥 저어봤는데 고슬고슬한 밥 완성!!

기쁜 마음에 얼른 한입하고 싶어서 밥을 차렸네요

아 맨날 냄비밥할때 물 넘쳐서 후처리가 번거로웠는데 그런게 없어서 행복..이런게 일상행복인가...

꼬들밥을 좋아해서 그런지 밥맛도 좋고 무엇보다 간편하고 빠르다는점이 제일 좋네요
진작 살껄!

아직까지 별탈 없이 잘 사용하고 바로바로 따듯한 밥을 먹을 수 있어 좋아요
근데 몇일전부터 이렇게 밥이 완성되면 이렇게 새는 곳이 발생함
밥솥 적정선까지 넘치지 않게 하고 물도 쌀을 불린다음에 딱 ! 1cm 정도가량만 더 부었는데 이러는거보면 고장날 조짐이 보이는건가...
아직까지 그 외에는 밥맛에는 문제가 없으니 사용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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