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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봄/영화

넷플릭스 영화 '3일의 휴가' -3월의 힐링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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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글

[줄거리 & 결말]

이승으로 올라간 박복자는 이승에서 백일장대회에서 기회를 얻어 살아있는 딸 진주를 만나러 간다.

대학교수로 일하는 딸 진주가 외국에 있는줄 알았지만 왠일인지 복자의 살던집에서 백반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속이 타들어가는 복자는 소리도 쳐보고 딸을 잡아보려고 하지만 죽은 영혼이기에 딸 진주와 말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마음에 승질을 부리고 그 바람에 주변 사물이 움직이면서 같이 온 이승 공무원에게 주의를 받기도 한다.

진주가 어릴적 복자는 가정부 생활도 해보고 진주를 데리고 일을 나가기도 했는데 일이 잘 풀리지 않자 교사인 오빠에게 진주를 맡겼고 일거리를 찾아 알아보던 중 중매쟁이에게서 진주가 대학갈때까지 뒷바라지 해준다는 집으로 재혼을 하게된다

복자가 재혼한 집에서는 그녀를 가족으로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고 살림살이 하는 사람으로만 여기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가족들이 여행을 떠난사이 진주를 그 집으로 초대해 집밥을 먹여주려다 진주 앞에서 그 가족들이 복자를 대하는 태도에 화가난 진주는 이곳을 떠나 자신과 같이 살자고 복자를 설득해보지만 복자는 딸의 장래를 위해 거절한다.

시간이 흘러 진주는 복자의 바람대로 대학교수가 되고 늦게나마 딸과 종종 식사를 하며 시간을 가져보지만 진주를 복자에게 차갑게 대한다. 다시 현재로 와서 진주를 지켜보던 엄마영혼 '복자'는 늦은밤 진주가 집근처 강가에가서 울음을 삼키는 장면이나 의사에게 우울증 상담을 받는 모습을 보며 속상해 한다.

이승 공무원 가이드에게 복자는 딸과 한번만이라도 대화나 만질 수 없겠냐고 부탁하지만 규칙상 어렵다고 거절한다.

진주를 보러 내려온 친구 미진과의 대화를 통해 복자는 딸 진주가 자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우울증이 생긴 것인것을 알고 슬퍼하고 죽고 싶어하는 딸에게 도와줄 방법을 찾는다.

이승 가이드는 복자에게 딸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지만 그 뒤로는 영원히 복자의 기억속에는 진주와의 추억은 사라진다고 말하고 선택하라고 하는데 복자는 딸 진주를 위해서 그 방법을 택한다.

그렇게 잠시나마 진주와 함께 밥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복자는 진주와 달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행복하게 함께 잠에든다.

그렇게 엄마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 꿈을 꾼 진주는 다시 일어설 용기를 갖게되고 그렇게 영화는 진주가 다시 일상생활로 돌어가는 것을 그리면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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