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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읽는다/한국사

[ 기출문제 한국사 공부 ] 1920년대 독립운동 - 의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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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s 문화 통치: 친일파 본격양성(민족 이간) 사회주의 확산 ◀ 치안 유지법(1925)


의열단

( 1919.11, 만주 길림성, 신흥 무관 학교 출신 인사 중심 13명 단원 - 김원봉, 윤세주 / " 정를 맹하게")
노선 : 조선 혁명 선언 (1923, 베이징에 있는 신채호 찾아가 부탁 ) ▷ 민중 직접 혁명론( 무정부주의 영향)
활동 - 1920. 9, 박재혁 : 부산 경찰서 / 1920. 12, 최수봉 : 밀양 경찰서
1921, 김익상 : 조선 총독부 건물 ▷ 탈출 후 1922년에 오성륜 · 이종암과 함께 상하이 황포탄 의거 / 1923, 김상옥 : 종로 경찰서
1924, 김지섭 : 日 도쿄 궁성 (이중교) / 1926, 나석주 : 동양 척식 주식회사, 조선식산은행
방향 전환 : 1926년 토지 평균 분작과 계급 타파의 내용을 담은 20개조 강령 발표 → 中 황포군관학교에 단원들 입학시킴(1926)
→ 조선혁명간부학교 설립(1932) → 민족혁명당 조직(1935) - 중일 전쟁(1937) →조선 의용대(1938, 한커우)



다음 선언문에 입각한 독립운동 단체의 활동 내용으로 맞는 것은?

민중은 우리 혁명의 대본영이다. 폭력은 우리 혁명의 유일 무기이다.
우리는 민중 속에 가서 민중과 손잡고 끊임없는 폭력, 암살, 파괴, 폭동으로써 강도 일제의 통치를 타도하고,
우리 생활에 불합리한 일체 제도를 개조하여 인류가 인류를 압박하지 않으며,
사회가 사회를 수탈하지 않는 이상적 조선을 건설할지니라. - '조선 혁명 선언'(신채호)


① 1926년 계급 타파와 토지 평균 등을 지도 이념으로 하는 20개조의 강령을 발표하고 민족 협동 운동에 참여할 것을 선언 했다.
② 유화현 삼원보에 경학사와 부민단을 세우고 신흥 강습소를 설립하여 독립군 간부를 양성했다.
③ 독립 자금과 국내 정보를 모으기 위해 교통국을 설치하고 연통제와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한 거류민단제 등을 실시했다.
④ 두만강과 압록강 부근에서 일본군과 교전하였고 때로는 국경을 넘어와 국내 진공 작전을 펴기도 하였다.







정답

의열단은 창설 초기 파괴 · 암살등의 의열 투쟁에 힘을 쏟았으나 그것만으로는 일제를 축출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1920년대 중반부터 활동 방향을 변경하였다. 1926년에는 의열단의 개조를 위한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민족 협동 전선 운동'과 '혁명 정당' 결성이라는 활동 방향을 정립하고,
계급 타파와 토지 평균 분작 등을 지도 이념으로 하는 20개조의 강령을 발표하였다.
이와 더불어 수십 명의 단원을 황푸 군관 학교에 입교시켜 체계적인 군사훈련을 받으며 장기적인 무장 투쟁을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가), (나)의 주장을 펼친 사람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가) 강도 일본이 우리의 생명을 초개(草芥)로 보아 을사 이후 13도의 의병이 있던 각 지방에서 일본 군대가 행한 폭행도 이루다 적을 수 없거니와 …… 우리는 일본의 강도 정치 곧 이족 (異族) 통제가 우리 조선 민족 생존의 적임을 선언하는 동시에 우리는 혁명 수단으로 우리의 적인 강도 일본을 살벌(殺伐)함이 곧 우리의 정당한 수단임을 선언하노라.
(나) 슬프다! 나라와 민족의 치욕이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우리 인민은 장차 생존 경쟁 속에서 다 죽게 되었구나. 구차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죽고, 죽기를 각오한 자는 도리어 살게 되나니 ……죽음으로 임금의 은혜를 갚고 이천만 동포 형제에게 사죄하노라.
  • I보기I
  • ㄱ. (가) - 노령에서 항일 활동을 하였고,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 부미를 암살하였다.
  • ㄴ. (가) - 의열단의 요청으로 '조선 혁명 선언'을 집필하였고, 뤼순 감옥에서 순국하였다.
  • ㄷ. (나) 을사조약을 체결하자 이에 저항하여 자결하였다.
  • ㄹ. (나)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폭탄을 던져 일본군 고관을 죽였다.


① ㄱ ㄷ    ② ㄱ,ㄹ    ③ ㄴ, ㄷ      ④ ㄴ,ㄹ











정답
(가)는 신채호가 작성한 '조선 혁명 선언(의열단 선언)', (나)는 을사늑약때 자결한 민영환이 남긴 유서이다.

ㄴ. 신채호는 뤼순(여순) 감옥에서 복역하다가 1936년 순국하였다.
ㄷ. 민영환은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에 유서를 남기고 자결하였다.





다음 선언문을 강령으로 했던 단체의 활동으로 옳지 않은 것은?

우리는 일본 강도 정치 즉 이족 통치가 우리 조선 민족 생존의 적 임을 선언하는 동시에,
우리는 혁명 수단으로 우리 생존의 적인 강도 일본을 살벌함이 곧 우리의 정당한 수단임을 선언하노라.


① 민족 혁명당 창당에 가담하였다.
② 경성 부민관에 폭탄을 투척하였다.
③ 일본 제국 의회와 황궁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④ 임시 정부 요인과 제휴한 투탄 계획을 추진하였다.






정답

부민관의거는 1945년 7월, 친일파 박춘금 주도의 대의당이 경성 부민관에서 친일 어용 대회인
아시아 민족분격 대회를 열자 조문기등 대한 애국 청년단 단원들이 이를 분쇄하기 위해 폭탄을 터뜨린 의거 이다.
일제 강점기 마지막 의거로 일제의 황국 신민화정책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가 살아 있음을 보여준 사건으로 의의가높다.






의열단의 활동

박재혁 - 1920. 9. - 부산 경찰서 폭파
최수봉 - 1920. 12. - 밀양 경찰서 폭파
김익상 - 1921. 9. - 조선총독부 폭파 | 1922. 3. 황푸탄 의거
김상옥 - 1923. 1. - 종로 경찰서 폭파
김지섭 - 1924. 1. - 도쿄 궁성에 투탄
나석주 - 1926. 12. - 동양 척식 주식회사, 조선 식산 은행 투탄



노인 동맹단과 강우규 의사


강우규 의사가 소속되어 있던 노인 동맹단은 40세 이상 70세 미만의 노인들로 결성된 단체로 지금 기준에서 보면 비교적 젊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당시 기준으로 보면 이들은 젊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이들의 주요 활동 방침은 실전에 참여하는 청년 독립 투사들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강우규 의사는 직접 실전에 뛰어들어 신임 조선 총독 사이토에게 폭탄을 투척하였다.



의열단원 나석주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 정부 경무국 경호원 출신인 그는 1923년 중국 육군 군관단 강습소에서 사관 훈련을 수료한 뒤,
중국군 장교로 임관되어 복무 하다가 임시 정부에서 활약하였다.
1926년 의열단에 입단하여 경제 침탈의 근거지인 조선 식산 은행동양 척식 주식회사를 파괴하기 위해 폭탄을 투척하였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출처 - 전한길 한국사 필기노트, 3.0기출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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