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시험 53회 오답노트

고구려의 발전 과정

(나) 백제 왕이 평양성을 공격하여 고구려 왕이 전사하였다는 내용을 통해 4세기 근초고왕의 평양성 공격 상황임을 알 수 있어요.
이때 백제군을 맞아 싸우던 고구려 고국원왕이 화살에 맞아 전사하였어 요(371).
(다) 백제를 침략하여 도읍 한성을 함락하고 백제 왕을 죽였다는 내용을 통해 5세기 고구려 장수왕의 한성 함락 상황임을 알 수 있어요.
고구려 장수왕은 백제를 공격하여 도읍 한성을 함락하고 한강 유역 을 차지하였어요. 이때 백제 개로왕이 살해되었어요(475).
(가) 고구려의 장수 온달이 신라가 빼앗아 간 한강 이북 땅을 되찾기 위해 왕에게 군사를 청하는 내용으로 보아 6세기 고구려의 신라 공격 상황임을 알 수 있어요.
신라는 6세기 진흥왕 때 한강 유역을 차지하였어요.
고구려 영양왕 때 온달은 신라에 빼앗긴 한강 유역을 되찾기 위해 출정하였다가 아차성(아단성) 전투에서 전사하였다고 전해집니다(590).

따라서 일어난 순서대로 나열하면 ④ (나) 4세기 백제 근초고왕의 고구려 평양성 공격 → (다) 5세기 고구려 장수왕의 백제 한성 함락 (가) 6세기 고구려의 신라 공격입니다.

신라의 삼국 통일 과정

(가)는 고구려 왕이 신라의 사신 김춘추에게 고구려의 옛 영토를 요구하는 내용으로 보아 김춘추가 고구려에 군사를 요청하러 갔던 상황임을 알 수 있어요.
백제의 공격으로 대야성을 빼앗긴 신라는 642년 김춘추를 고구려에 보내 동맹을 맺어 백제를 견제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였어요.
② 김춘추는 고구려와의 동맹 교섭이 결렬되자, 이후 당으로 건너가 당과 군사 동맹을 체결하였어요(648).
(나)는 신라의 화랑 관창이 계백의 백제군 진영으로 들어가 용감하게 싸웠으나 전사하였고 이를 계기로 신라군이 결사 항전을 벌여 백제군에 승리하였다는 내용을 통해 황산벌 전투임을 알 수 있어요. 백제는 황산벌 전투의 패배에 이어 사비성까지 함락되고 의자왕이 항복하면서 멸망하였어요(660).

신라 하대의 사회 동요
10년(896), 도적들이 나라 서남쪽에서 일어났다. 붉은 바지를 입어 구분하였기에 사람들은 적고적이라고 불렀다. 주와 현을 도륙하고 서울(경주)의 서부 모량리까지 와서 사람들을 위협하고 노략질하고 돌아갔다. -「삼국사기」

후고구려 - 궁예
주량 건화 원년(911), 연호였던 성책을 고쳐 수덕만세 원년이라 하고, 국호를 태봉이라 하였다. 태조로 하여금 군사를 거느리고 금성 등지를 치게 하여, 금성을 나주로 고치고, 전공을 논하여 태조(왕건)를 대아찬 장군으로 삼았다.

광종 (949~975) - 노비안검법(956) - 내용 : 노비의신분을 살피고 검사하여 불법으로 노비가 된 자 해방 ↔ 노비환천법(성종)
의의 : 왕권↑, 귀족↓, 호족 세력약화, 국가재정 기반 확대
과거제(958) : 후주에서 귀화한 쌍기 (최초 지공거) 건의, 유학을 익힌 신진 인사등용→신구세력의 교체 도모, '문'위주로 바뀌어가는 과정
백관의공복(자· 단· 비·녹색) : 제정 지배층의 위계질서 확립 cf 기존 관제에 문산계일부혼합사용
칭제건원 :황제라 칭하고 '광덕 → 준풍' 등 독자적 미륵보살 연호 사용, 개경을 황도로 칭함 cf 송과외교관계수립(962)후 송연호사용,외왕내제정책
주현공부법: 지방에 대한 세금 징수액 할당, 국가 재정 확보
제위보 설치(963): 빈민 구제
귀법사(주지 : 균여) 창건, 고려 국사 .왕사제도의 완성(태조 때 시작)

고려의 어사대

고려 시대에 시정을 논박하고 풍속을 교정하며 규찰과 탄핵 업무를 담당하였다는 내용을 통해 (가) 기구가 어사대임을 알 수 있어요.
고려의 어사대는 관리 감찰과 풍기 단속의 업무를 담당하였는데, ⑤ 어사대의 관원은 중서문하성의 낭사와 함께 대간이라 불리면서
간쟁·봉박·서경의 권한을 행사하여 왕권을 견제하는 역할도 하였어요.

의천(문종의 子 ,문벌 귀족,송 유학) 교단통합 노력 - 1단계: 교종끼리통합→흥왕사를 근거지로 화엄종 중심통합 , 2단계: 교종 중심+ 선종통합→ 국청사 창건(천태교학강의)→ 해동 천태종 창시
교장과 그 목록인 「신편제종교장총록」 편찬, 주전도감 설치건의[활구(은병),해동통보등 주조, 숙종]
「원종문류」, 「석원사림」, 「천태사교의주」지음
※대각국사비:의천의 업적을 새긴 비,김부식이 비문 지음

출처-위키백과

고려 후기▶ 경천사지 10층 석탑(원영향, 충목왕 때 대리석으로 제작, 일본 약탈→ 반환, 現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 원각사지 10층 석탑에 영향(세조, 탑골 공원)

과전을 혁파하고 직전을 설치하였다. [ 세조실록 ]
직전법 (1466) 세조 - 현직 관리에게만 지급 > 물러나면 반납 , 수신전,휼양전 폐지

단종 - 12세 王: 왕권 ▼ → 재상 중심의 정치 ex) 김종서(좌의정), 황보인(영의정), 정분(우의정)
계유정난(1453) 수양대군이 김종서, 황보인등 숙청 ex) 정난(좌익)공신: 신숙주, 정인지,한명회(압구정),권람
이징옥의 난(1453) 김종서 부하, 함길도 절제사

단종 복위 운동 실패(1456) 사육신: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or 김문기 →남효온 「육신전」
생육신 : 김시습, 원호, 이맹전, 조려, 성담수, 남효온
※ 단종 폐위 뒤 노산군으로 격하 → 숙종 때 '노산대군'으로 시호를 올리고 '단종'으로 묘호를 정함

세조 - 수양대군 (1455~ 1468)
왕권 강화 : 6조 직계제 실시, 종친 등용, 집현전 .경연 폐지, 사육신 제거
「경국대전」 편찬 착수(호전 .형전 간행), 육전상정소 설치, 장례원 설치
오가작통법 강화 → 성종 때 법제화
이시애의 난(1467) : 함길도 호족(토착 세력), 함길도 지역 차별에 대한 불만 → 이를 계기로 유향소 폐지 ↔ 진압 : 유자광 .남이 장군
직전법 실시(수신전 .휼양전 폐지)

출처-위키백과

고려말~ 조선 초기(15C): 분청사기- 청자에 백토분을 바름 소박하고 천진스러운 무늬 ex 물고기무늬(어문병)

광해군(1608~1623) [ 북인 집권, 의병장 배출] : 명↓ , 후금 건국(1616, 누르하치)- 중립외교( 명의파병 요청→강홍립파병 but 사르후 전투 때 즉시항복· 휴전 후 억류(1619)
인조반정(1623, 서인 집권)
(1623~1649)
- 광해군, 북인 숙청
- 원인 - 친명배금(명분 외교) - 정묘호란 (1627) →의병 - 이립(의주) ,정봉수(철산용골산성) - 인조 강화도 피난 ,소현세자, 전주에서 분조운영 → 형제 관계 수락 (최명길)
- 이괄의 난(1624) - 원인:논공행상에 대한 불만 , 결과:인조의 공주 피난 [후금자극]
- 명) 모문룡이가도에 진(鈉) 설치(1623, 가도 사건)
→ 청건국(1636)후 군신 관계 요구 → 거절 (주전론:윤집)→수용 / (주화론:최명길)
→ 병자호란 (1636) 관군:임경업 (의주백마산성) , 조정·왕족 : 강화도 피난 , 소현세자: 남한산성 피난 , 인조 :남한산성 저항
→ 군신관계 수락[청 태종(홍타이지)에게 ] '삼궤구고두레'의 삼전도치욕, "삼전도비" , 서북 지역 황폐화 , 청에 대한 적개심, 문화적 우월감(문화적 열등감X) → 북벌론제기

동학 - 창시: 1860년 경주 출신 최제우 창도(전라도 창시x) / 교리: 유 ·불· 선 +일부 천주교 교리 + 민간 신앙(주문· 부적) 융합 / 사상: 시천주(인간 존중), 인내천 사상, 여성· 어린이 인격 존중, 후천개벽 · 보국안민 주장 → 조선 왕조 부정
- 탄압 : 혹세무민(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현혹한다)을 이유로 최제우 처형(1864) ↔ 이필제의 난(1871) : 경북 영해에서 최시형과 함께 봉기
- 교세 확장(최시형) - 교단 조직 정비: 법소(중앙 기관), 도소(각지), 포접제(하부 조직) / 교리 정리: 「동경대전」(경전, 포덕문 ·논학문 ·수덕문), 「용담유사」(포교 가사집, 용담가· 안심가· 권학가) → 최제우가짓고 최시형이간행
농민의 항거 - 배경 : 19C 세도 정치기 → 사회 혼란, 탐관오리 부정, 삼정 문란
홍경래의난 (1811, 순조)
배경: 평안도 지역 차별 반대, 평서 대원수 자처 / 성격 : 소청· 벽서(소극적) → 농민 봉기(적극적)/ 주도 : 몰락 양반 홍경래 + 영세 농민 중소 상인· 광산 노동자 합세 / 전개 : 처음 가산 → 선천 정주 점거 → 청천강 이북 지역 장악 → 순무영 설치해 5개월 만에 진압
임술 농민 봉기(1862, 철종)
배경 :삼정 문란(환곡 폐단 大), 경상 우병사 백낙신의 부정/ 주도: 유계춘 ↔ 진압: 안핵사 박규수 / 전개: 단성에서 시작 → 진주 민란 계기로 전국적 확산 정부 대책 : 안핵사 박규수의 건의에 따라 삼정이정청 설치(1862) but 시행 x

흥선 대원군의 정치 (1863~1873) ·고종(12세 王),흥선 대원군(이하응)이 섭정
왕권강화 - 세도가(안동 김씨) 축출, 이씨 종친등용→ 비변사 축소· 폐지 - 정치:의정부부활 ,군사: 삼군부 부활← 국방력강화 e경복궁 중건(1865) 당백전(화폐) 발행, 원납전(성금)징수, 결두전(잡세)징수(1결:100문=10전=1냥),도성문 통행세 징수, 양반 반대(묘지림 벌목), 백성 반대(노역 징발, 경복궁타령) , 법전 정비: 「대전회통」, 「육전조례」
서원정리- 왕권강화, 민생 안정 붕당의 근거지 없앰 양반 반발, 백성 찬성 ex) 만동묘 철폐

대전회통(大典會通)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대전회통(大典會通))]

흥선 대원군의 통상 수교 거부 정책
병인박해(1866. 1.) 조선 국왕이 프랑스 주교 2인과 선교사 9인 그리고 조선인 신도 다수를 살해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잔혹한 폭행은 패망을 자초하는 것이다. 조선은 중국에 납공하는 나라이므로, 본국(프랑스)이 장차 군대를 일으켜 유죄를 정벌하러 떠나기 전에 조선 원정을 (청에) 알리는 것이 도리에 합당한 줄 안다. 「청계중일한관계사료」

1866. 1月 병인박해 → 1866. 9月 병인양요 (프) 로즈 ↔ 강화도 정족산성(양헌수), 김포 : 문수산성(한성근)
강화성 약탈 : 외규장각 조선왕조의궤(세계 기록 유산) 약탈, 2011년 반환

임오군란 (1882. 6月)
배경 : 구식 군대(무위영 . 장어영) 차별 ex) 2영의 구 훈련도감 소속 군인들 불만 大, 강화도 조약 후 쌀값 폭등→도시 민중 불만↑, 전개 - 日공사관 습격 → 日 하나부사 공사는 가까스로 일본으로 탈출 , 궁궐에 침입하여 민씨 정권 요인 살해
결과 - 민씨 정권 재집권(친일 → 친청) , 청고문관 파견 → 내정 간섭 大 ex ) 마젠창(마건상), 묄렌도르프(목인덕, 독일), 위안스카이(원세개)
청. 日군 모두 주둔 계기 ,
조약체결 - 제물포 조약 (1882. 7月, 조선 - 日) : 日공사관에 경비병 주둔, 배상금(55만 원), 공사관 습격 책임자 처벌
조· 청 상민 수륙무역장정 (1882. 8月) : 청의 종주권 재확인 ,청상인 내지 통상 금지 but 실질적 내지 통상 허용 ,치외법권 포함

근대문물의수용
1885 - 전신 개통(한성 전보 총국설치 → 파발이거의사라짐)
광혜원(2주 뒤 제중원으로 변경) : 알렌건의, 최초의 근대식 병원 →세브란스 병원(1904)
근대교육
선교사: 경신학교(언더우드, 1885), 배재학당(아펜젤러, 1885), 이화학당(스크랜턴, 1886), 정신여학교(엘레스, 1887), 숭실학교(베어드, 1897)

고종 - 공.사노비 제도 폐지 (1894, 1차 갑오개혁) 갑오개혁 (1894, 제도적 근대화)
1차 - 전개 과정 - 군국기무처 설치(日 강요) → 군국기무처 조선 의원 주도 개혁(日 적극 개입 불가 청일 전쟁 中)
정권 교체 -민씨 정권(친청) ↓ ,흥선 대원군 섭정 ↑ - 제1차 김홍집 내각 수립(친일)
개혁내용 - 정치- 왕실(궁내부)과 정부(의정부) 업무 분리, 개국 기년 사용, 6조 → 8아문, 과거 제도 폐지, 경무청 설치 ,도찰원 설치(삼사 폐지)
경제: 탁지아문으로 재정 일원화, 도량형 통일, 조세 완전 금납화, 은 본위제 및 외국 화폐 혼용(신식 화폐 발행 장정 제정)
사회: 공· 사 노비법 혁파(→ 신분 제도 폐지), 연좌제 폐지, 조혼 금지, 과부 재가허용
2차 전개 과정 - 우금치전투 日 승리 후 군국기무처 폐지, 흥선 대원군 축출, 고종의 친정
이노우에 공사의 주도로 日에서 박영효 .서광범 귀국 후 제2차 김홍집 박영효 연립 내각(친일)
개혁 내용 - 정치 - 의정부 → 내각, 8아문 → 7부, 8도 → 23부, 근대적 재판소 설치(법관 양성소) - 근대적 사법 제도 → 사법권 독립, 지방관 권한 축소 ( 사법권 . 군사권 배제)
교육입국 조서 반포 (1895. 2) → 관립 학교 多 ex ) 소학교, 중학교, 사범학교, 외국어학교 (1895 설립)



출처-전한길 필기노트, 별별 한국사 [한능검 심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