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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봄/영화

심즈가 생각나는 유쾌한 영화 [ 프리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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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왓챠피디아, 심즈홈페이지

게임에서 현질하는거 이해 안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심즈를 알고 나서는 현질의 맛(?)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어느순간 현타와서 게임을 지우고 이제는 추억속에 묻어둔 심즈....삭제하고 재설치하니 예전 구매한게 복원이 안되서 관둔것도 있다...
최근에 영화리뷰를 보다가 풀영상이 궁금해진 프리가이를 유튜브로 대여해서 봤다 2일 대여(48시간) 2,500원
[ 프리시티에 사는 가이는 게임상에서 스킨이라고 불리는 배경캐릭터(NPC)이다. 선글라스 낀 사람들은 게임유저가 있는 캐릭터들로 유저들의 마음대로 설정을 바꿀 수 있어 가이는 그들을 히어로라고 부른다. 가이는 매일 아침 금붕어에 인사를 하고 같은 패턴으로 생활하는데 만족하면서 산다.
사고싶은 운동화가 200달러인데 잔고에는 187달러 밖에 없어 포기한다. 은행원으로 일하는 가이의 직장에는 매일 게임유저들이 은행을 털러 온다.
매일 반복되는 거라서 그러려니 하고 절친 청원경찰 버디랑 잡담을 한다.
가이는 버디랑 퇴근길에 이상형을 만나고 그 여성게임유저는 지나가는 길에 있는 배경 캐릭터 대사를 읊는데 가이만이 새로운 대사를 한다.
가이는 버디에게 이상형을 만났다면서 따라간다 하지만 버디는 선글라스를 썼더면서 말린다.
어느날 가이는 매일 가는 카페에서 매일 마시는 미디엄 커피를 안마시고 카푸치노를 주문하는데 카페 점원 포함해서 손님들은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 (NPC 이다보니 버그인가 싶은듯..) 가이는 농담이라고 넘기면서 미국식 농담하고 출근한다.
출근하니 또 게임유저가 은행을 털러와서 엎드려 있는데 창문 밖에서 이상형이 건너는 모습을 보고 은행터는 유저에게 선글라스를 빌려달라고 한다.
가이는 선글라스 빌리려다가 유저를 총으로 쏴버린다. 은행을 나온 가이는 선글라스를 껴보는데 곳곳에 아이템과 컨트롤러등 신세계가 보인다.
앉아있는 NPC에게 질문을 하는데 고정멘트만 한다. 그동안 돈이 항상 없었던 가이는 선글라스를 낀 후로는 돈이 금방 쌓인 잔고를 보고 놀란다.
반면 해당 게임회사의 직원 키스는 NPC인 가이의 행동을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고 동료 직원에서 말하고 영구정지 먹이려는데 추적이 안된다고 해서 게임에 접속한다.
가이는 맨날 돈이 모자라서 못사서 운동화를 사고 선글라스를 끼고 돌아다닌다.
게임상 멀티플레이어 라운지에 도착해서 키스는 동료와 가이를 만나서 얘기하는데 NPC인 가이는 게임유저가 NPC를 해킹한것으로 착각한 그들의 말을 못알아듣는다.
그래서 그들은 가이를 공격하고 처치했다고 생각하고 게임을 끝내고 키스는 동료와 커피타임을 갖는데 동료는 일종의 버그라면서 엔트완(게임회사 사장)에게는 괜히 골치아프니까 말하지 말라고 한다. 과거 밀리(가이의 이상형 유저)와 키스는 어느 인터뷰를 했는데 게임 개발을 개발한듯 하다 현재에 와서 엔트완이 둘이 개발한 게임을 저작권료도 안주고 가로챈듯
밀리는 엔트완을 상대로 소송하자고 하고 키스는 현실적으로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함 (대기업 상대로 소송걸면 승산이 없다고 생각한듯)
밀리는 프리시티가 표절이라는 증거를 한 게임유저 비밀창고에서 발견했다면서 키스보고 비밀창고에 접속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 하지만 거절
가이는 또다시 일어나고 늘입던 와이셔츠 대신 다른 티셔츠를 입는다. 밀리는 혼자 지도를 보며 비밀창고를 찾아가고 가이가 찾아온다.
침입 실패한 밀리는 본인의 창고로 돌아오고 가이도 따라간다
가이가 밀리에게 돕고 싶다고 하자 고렙이어야 한다고 하면서 1레벨인 가이보고 100레벨까지 만들고 와서 다시 얘기하자고 한다.
프리시티는 경험치 쌓을려면 NPC들에게 온갖 나쁜짓을 해야 하는데 (개 훔치거나 남패거나 등등) 가이가 나쁜짓은 싫다고 하자 나쁜짓하는 사람들의 총같은거 뺏는거도 방법이라고 하고
다음날부터 가이는 나쁜짓 하는 사람 막는데 계속 실패하지만 어차피 계속 무한루프되서 요령을 익히고 급속도로 레벨을 올리게 되고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다 블루셔츠가이는 유명 스트리머 사이에도 히어로라면서 급속도록 소문이 퍼져서 심지어 은행원 패션이 어린이들이 따라 할정도가 된다.
가이는 원래 직장은 은행에 가서 절친 버디에게 선글라스 쓰면 인생이 달라진다면거 은행 털러온 유저의 선글라스를 뺏어서 써보라고 하지만 버디는 주어진 인생에 만족한다면서 거절한다
밀리는 키스에게 부탁을 해서 비밀창고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공격을 받고 이때 가이가 구하러 온다
가이는 밀리가 싸우는 모습에 또한번 반한다 ㅋㅋㅋ 이때 BGM이랑 표정 개웃김
반면 수나미 게임회사 사장 앙트완이 출근한다 프리시티2 출시준비 빨리 하라면서 직원들을 다그침
(연기를 잘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ㄱ열받게 나옴 트랜디한 게임CEO 컨셉 같은데 스스로 앙트완 등장, 퇴장 이러함)

하는짓도 열받는게 직원이 밀리에게 소송이 들어왔다고 하자 어차피 상대가 안되는 게임이라하며 무시함
게임상에서는 밀리가 가이의 창고를 가게 되는데 안본사이에 늘어난 아이템들은 보고 수나미 직원인지 의심한다.
그 후 가이는 절친 버디와 자주오는 곳이라며 미션없는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는 데 그곳에는 밀리가 좋아하는 풍선껌맛 아이스크림,그네 등등이 있어 서로 호감이 쌓이고 가이는 밀리에게 키스한다.
NPC 검색하던 키스는 유난히 가이의 알고리즘이 수많이 쌓인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밀리에게 찾아간다

본래 키스와 밀리가 개발한 프리시티 코드는 생각하는 알고리즘이 있는 인공지능 캐릭터고 평화로운 분위기? 이런거 였는데 앙트완이 폭력적 게임으로 바꿔 놓은 것이다.

키스는 48시간이내에 프리시티2가 출시되고 그 후에는 프리시티는 없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게임에 접속해서 밀리는 가이와 유저들만 들어가는 공간에 같이 들어가게 되고 가이에게 정체성을 알려준다(너는 게임상 배경캐릭터이다 이런 설명임)

가이는 충격을 받고 나가면서 차에 치이고 또 다음날 일어나서 절친인 버디에게 가서 정체성에 대해 의논하는데 버디가 명언을 날림 ( 진짜가 아니더라도 이 순간은 진짜다 막 이러면서... 게임캐릭터한테도 배울점이 많구만)

그리고 가이는 밀리를 도우러 버디와 다시 저번에 실패한 비밀창고에 들어가는데 그 게임유저가 가이의 팬이다 그래서 미국식 농담을 막 한뒤에 현실게임유저다 보니까 중간중간 방청소하는 엄마와 실랑이 하는 말도 튀어나옴 개웃김 ㅋㅋ진짜 갑자기 미국춤 추고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장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캐릭터 연기한 배우 현타왔을듯 ㅋㅋㅋㅋ

그리고 스트리머들이 가이의 행동을 보고 그동안 폭력적인 게임만 하던 것을 반성한다고 여기저기 방송을 하다보니 프리시티 판매율이 저조해지고 프리시티 재부팅 해서 초기화 하라고 함

그렇게 우여곡절을 겪다가 바다 저넘어 막아논 본래 프리시티 코드를 가이가 찾게 되고 앙트완 프리시티2는 망해버리고 경찰조사 받고 밀리와 키스는 본래 평화롭고 인공지능이 주체적인 프리시티 게임 오픈해서 상승세 추세하고 밀리를 짝사랑 했던 키스는 밀리와 현실 키스하면서 해피엔딩~]

요즘 영화나 예능 죄다 무슨게임 해서 잔인한것만 인기던데 이런 종류의 웃긴 영화도 많이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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