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그 흔한 베드신, 잔인한 총격씬 하나 없이 관람등급이 청소년관람불가인걸 보면 이 영화를 보고 알렉스가 제드에게 느꼈던 막연한 동경심이나 저렇게 해킹하면 돈 많이 벌 수 있을거 같아서 모방범죄가 많아질 수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싶음
[ 알렉스의 가족은 이민자의 로망인 캐나다에 와서 정착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무리해서 큰집을 장만하며 사는데 알렉스의 부모님의 쉽지 않은 취업난에 난항을 겪고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아버지는 일할 생각이 없어보이고 어머니는 은행에서 보조 일을 하고 정부 생활복지비를 받으며 생활을 이어나간다.
어려서 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알렉스는 검색사이트에 돈버는 방법을 검색하고 클릭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알게되어 어려운 형편에 스스로 대학자금을 모아간다.
어느날 금융위기가 터지고 알렉스의 어머니는 갑자기 은행에서 해고통지서를 받고 충격에 빠진 어머니에게 알렉스는 그동안 모은 돈을 어머니에게 주며 위로한다.
가족을 위해서도 본인의 꿈을 위해서도 더 큰 돈이 필요했던 알렉스는 우연히 다크웹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좀 더 높은 등급을 원했던 그는 평소 학교에서 아치짓을 하는 1인에게 허위사이트로 유인해 개인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다크웹에 넘김으로써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생긴다. 다크웹에서 알렉스를 등업해준 닉네임 루스벨트로 부터 장물을 받고 중고장터에 파는 행위로 3년동안 모아온 돈 4만달러를 불과 4주만에 벌고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일을 하고 싶어 독립하여 도시로 나간다.
우연히 카페에서 은행을 해킹하여 테러하여 은행에 경고를 날리는 다크웹 뉴스를 본 알렉스는 다크웹에 막연한 동경심 같은 것이 생긴다
어느날 고가의 시계를 팔려고 하던 알렉스는 차이나 타운 가서 오프라인으로 되팔램을 시도하는데 판매상들이 비웃으며 헐값을 부르고 그걸 누군가 보고 알렉스를 미행한다.
마지막으로 들린 상점에서 주인을 예리한 질문을 날리며 반품아니면 장물 각서를 쓰라고 되팔기 실패한 뒤 나오는 알렉스에게 누군가 그 물건이 어디서 났냐면서 말을 건다
그 누군가는 사이라는 인물인데 알렉스에게 딜을 하고 방금 실패하고 나왔던 상점주인에게 불렀던 3만달러보다 비싼 3만 5천달러에 시계를 팔고 본격적으로 동업을 한다.
사이는 전문 장물판매업자인데 나름 자신만의 전략도 있는 세일즈 능력자이다 그렇게 돈을 많이 모아가던 알렉스는 대학 정문까지 가서 돌아서면서 본인의 계획을 바꿔버린다.
그리고는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를 알아보다가 엄마를 해고한 은행의 사이트를 알게되고 빅엿을 먹이러 은행에 악성코드를 심으로 가고 잡히게 되는데 직원에게 딜을 하고 무사히 탈출한다. 그 이야기가 다크웹에 알려지고 알렉스는 자신이 동경하는 다크웹 수장 제드에게 좋아요를 받게 되고 알렉스는 뿌듯해하며 사이에게 말한다.
평소 다크웹에 관심없던 사이는 알렉스를 통해 그 사이트에 접속해보고 알렉스에게 호감표시한 키라를 연결해준다.( 소개팅 해보라는 식)
그렇게 만나게된 키라와 알렉스는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키라는 죄다 비밀인 반면 알렉스는 개인정보를 술술 말한다 ( 범죄 저지르는 사람치고 상당히 순진하다고 해야하나...)
어쩌다가 셋은 그렇게 같이 일하게 되고 합이 척척 맞아서 돈도 더 많이 벌게 되는데 그런 와중에 키라는 어디에서 정보를 받는건지 모를 삼촌을 통해 물건을 팔게되면서 사이가 빡치기 시작한다. 원래 물건판매 담당을 사이였는데 키라가 웃돈까지 얹어 받고 파니 본인 영역을 침범한다고 생각한듯..
사이는 알렉스에게 저렇게 물건도 혼자 잘팔면서 굳이 동업을 하냐면서 비아냥 투로 하소연하고 알렉스는 좋은게 좋은거다 식으로 그냥 넘긴다.
카라는 대량규모의 되팔램을 시도하고 사이는 이짓을 계속하려고 작게 작게 팔아야 안들킨다며 큰건을 진행하는데 일 진행중에 카라와 사이가 실랑이를 벌이면서 거래는 실패가 되고 해당 트럭까지 경찰이 조사하면서 그 셋은 홍콩으로 떠나게 된다.
홍콩에서도 토론토에서 했던 것처럼 일을 하고 고가의 물건을 싸게 싸서 비싸게 되팔램하는데 카드도용은 부자들의 자주가는 호텔,고급술집 등에서 피해를 입은 직원들에게 정보를 얻어 카드복사를 하는것으로 물건을 사는것이다.
이러한 반복 속에 돈은 쌓여가지만 공허함을 느낀 알렉스는 크게 한탕해 다크웹에서 주목할만한 다른시도를 해보자고 한다.
이 와중에 사이는 깽판을 쳐서 클럽에서 소동이 일어나고 말리려던 알렉스까지 구치소에 갔다오는데 카라가 삼촌을 통해 나온다.
알렉스는 다크웹에서 처음 돈을 벌게해준 루스벨트를 만나 사례를 하면서 카라의 정보를 묻는데 듣보잡이라고 듣고 제드를 만날방법을 묻는데 그런 멍청한 질문 하지마라는 대답을 듣는다
카라는 알렉스에게 도용한 카드를 ATM에게 인출해서 혼란사태를 만들면 제드가 반응 할거라고 하고 혹한 알렉스는 실행에 옮긴다.
이 사건은 뉴스에 날 정도로 일이 커지고 도용범죄도 일어난다. 그날밤 카라는 갑자기 일이 하기 싫어졌다고 멀리 떠나고 싶다고 알렉스는 개소리 하지말라고 말다툼하고 급사과하고 키스한다.( 영화 보는내내 어느순간 알렉스가 조온나 고구마같은게 카라한테 호감이 있는거면 삼촌의 정체가 궁금하거나 최소한의 정보를 궁금해 해야하는데 루스벨트한테 물은거 빼고는 본인한테 물어보는게 1도 없다 최소한 사이가 카라한테 묻는거 만큼도 안함 )
그러던 중에 갑자기 제드가 다크웹에서 알렉스 등급을 부두목 등급으로 승급시키고 알렉스는 이를 계기로 접촉을 시도한다.
실제로 만나게된 제드와 알렉스는 은행 상대로 빅엿 준비를 하고 제드는 나는 주인관계라서 이 일이 잘못되면 니 가족,친구까지 잣대는거라 시작전에 각오단단히 하라고 한다.
중간에 사이는 크게 싸운뒤 다시 둘이 제드를 만나러 간사이 예전 큰건(사이와 카라가 실랑이해서 파토난 건)때문에 화가난 콜롬비아조직에 의해 살해된다.
알렉스와 카라는 다른곳에서 제드가 꾸려준 팀과 가짜 연방의장 총격사건을 만들고 가짜기사를 퍼뜨려 주가하락을 주도하고 제드는 그 전에 주가하락에 크게 배팅해서 큰돈을 번다.
그렇게 일 끝나고 나오는 길에 알렉스와 카라는 차에게 갑자기 납치되고 알렉스는 얼굴에 보이지 않는 망 뒤집어쓴 채로 어디에 갇혀있다가 풀려난다.
지갑에 소액의 돈과 도용된카드로 비참하게 살아가던 그는 어느날 피씨방에서 최근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검색해보다가 제드는 60개범죄혐의로 경찰에 잡히고 카라는 제드의 동업자라는 뉴스를 보게되고 더 검색하려다가 경찰에 잡혀 감옥에 갇힌다.
감옥에 갇힌채로 폐인처럼 살던 그는 책을 보고 건너면 운동하는 재소자한테 감명을 받고는 재기를 꿈꾸다가 2년 살고 나온다. 그것도 가명으로 ..
그렇게 출소 하니까 스포츠카 탄 카라가 마중나오고 사실 카라는 범죄자인데 어느날 FBI같은 비밀정부조직 같은데서 범죄이력도 없애주고 새인생 살게 해줄테니 알렉스를 이용해서 제드에게 접근하라는 임무를 받고 활동하게 된것 . 그리고는 알렉스는 카라에게 진짜 본인의 여권을 받고 새삶을 시작할것을 알리며 영화는 끝난다.]
현실바탕이라던데 알렉스는 카라가 살아있는것이 좋다는 식의 영화가 끝나는 장면은 ??? 하게 만들었음 ..사실 따지고 보면 홍콩오게된것도 카라때문이고 카드도용해서 일 크게 벌린것도 이유 중 하나인데 쉽게 이해해준다는 것이 참..
'재밌게봄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에서 만든 번개신내림 받은 친환경 수트 히어로 [ 영화 군달라 Gundala, 2019 ] (0) | 2021.12.17 |
---|---|
시골에서 도시 드림을 안고 상경해서 일어나는 기괴한 영화 [ 라스트 나잇 인 소호 ] (0) | 2021.12.07 |
심즈가 생각나는 유쾌한 영화 [ 프리가이 ] (0) | 2021.12.01 |
( 왓챠 영화 ) 한꺼번에 다 담을려다 망작된 영화 GTA플레이어 (2016 ) (0) | 2021.12.01 |
[ 왓챠 ] 급결말에 물음표가 나오는 영화 - 매직인더문라이트 (0) | 2021.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