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챠 ] 급결말에 물음표가 나오는 영화 - 매직인더문라이트

출처-왓챠피디아

1928년 베를린에서 동양의 최고 마술사로 알려진 웨이링 수는 성공적으로 공연을 끝낸다
공연이 끝난 대기실에서는 불만 가득한 웨이링 수가 나오는데 심지어 싸인해달라는 팬에게도 사인받는 건 바보들 짓이라면서 비아냥 거린다
웨이링 수 정체는 영국인 스탠리인데 유일하게 까칠한 스탠리도 친구 마술사 하워드가 찾아오니 무척 반가워하면서 반긴다.
하워드는 부탁이 있어서 찾아왔다고 하고 스탠리와 술을 마신다
하워드의 부탁은 캐틀리지가의 피츠버그 광산재벌 가문의 부자친구가 있는데 거기에 같이 있는 젊은여자가 심령술사라면서 접근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유산 상속자인 브라이스가 그 심령술사에 푹 빠져 있다는 것인데 캐롤라인(브라이스 여동생이자, 부탁한 하워드친구 ) 과 정신분석가 남편은 심령술사의 속임수를 찾으려 과학자들을 불러놓고 심령회를 열었는데 속임수 찾는 것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하워드도 마찬가지로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유명한 마술사이자 속임수 찾아내기로 유명한 스탠리에게 부탁하러 온것이다. 스탠리는 처음에는 여친과 여행간다면서 거절하지만 하워드가 간곡히 부탁하자 톡톡히 망신을 주겠다면서 속임수 찾아낼 생각에 신나한다.
여친 올리비아도 잠깐 나오는데 논리를 따지는 인물로 스탠리와 같이 사실만 믿는 현실주의자인듯
캐틀리지가에 도착한 스탠리는 캐롤라인 부부와 인사를 나누고 한창 노래연습중인 브라이스에게 간다
브라이스는 스탠리와 인사를 나누면서 계속 소피에 대한 칭찬을 한다 (거의 신봉수준....) 게다가 미인이라고 함
이웃집 부자네 갔던 소피가 엄마랑 돌아오는데 스탠리와 첫만남에 중국과 독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스탠리에 대한 정보를 부분적으로 맞추는데 스탠리는 우연이라며 안믿는다
브라이스엄마도 소피의 엄청난 신봉자가 되어 재단까지 세운다고 한다.

출처-매직인더문라이트(2014)

브라이스는  소피에게 우쿨렐라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고 하고싶은거 다해주겠다며 푹빠져있다.

출처-매직인더문라이트

정신분석가인 캐롤라인 남편은 스탠리와 대화를 하고는 그에 분석하는데 전형적인 신경증적 인격장애라면서 엄청난 일중독 우울증 환자라면 맘에 들어한다(?)
소피와 스탠리는 대화를 나누는데 소피가 찰스삼촌이 익사한 사실을 말하면서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날 죽은 남편의 심령회에서 초가 갑자기 움직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일단 영혼 부르는(?) 현상으로 끝난다.
심령회가 끝난뒤 소피와 스탠리 대화에서 소피는 스탠리의 정체(웨이링 수)를 말하고 그날 밤 스탠리는 잠 못든다.
다음날 스탠리는 소피에게 하루동안 같이 다니자는 제안을 하고 여기저기 다니는데 돌아다니는 내내 스탠리는 속이는 거 안 미안하냐고 비아냥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탠리가 가장 좋아하는 바네사 이모댁에 소피와 같이 가는데 거기에서도 이것저것 맞춰보라고 하는데 이모의 진주목걸이에게 소피가 바네사 이모의 비밀(?) 을 말하면서 스탠리는 급 소피의 심령술에 대해 신뢰하게된다.
그래서 돌아가는 차안에서 그는 소피의 능력을 극찬한다
그리고 2차 죽은남편 심령회에서 브라이스 엄마는 남편에게 외도의 사실 확인을 묻는데 아니라는 응답(?)이 와서 브라이스 엄마가 엄청 좋아하고 안도한다.
스탠리는 소피의 심령술이 진짜라고 확신하면서 심적변화가 일어나고 소피에게 유명하게 해줄 기자회견을 열어준다고 한다.
그날저녁 파티에서 소피는 스탠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스탠리는 혼란해한다
다음날 스탠리는 기자회견 소피의 심령술이 진짜라면서 이제껏 본인이 주장해온 과학만 신봉하는 것에 대한 주장도 틀렸다고 말한다.
그와중에 바네사이모가 사고를 당했다는 전화를 받고 스탠리는 급하게 병원에가는데 이모를 위해 스탠리는 처음으로 기도를 한다.
그러다 갑자기 스탠리는 각성(?) 하고는 캐롤라인 집으로 간다
다들 걱정해주는데 스탠리는 다행히 이모의 수술은 잘끝났다고 하고 결코 기도때문은 아니라고 한다.
스탠리는 자신의 마술기법을 이용해 나가는척 하며 내부에 있었는데 알고보니 소피가 그동안 말한 스탠리의 정보는 하워드가 알려준 것이고 소피의 사기(?)행각은 진작에 하워드가 눈치채고 이를 빌미로 스탠리에 밀려 항상 2인자 마술사였던 것에 대한 하워드의 복수였다.
근데 이러고 ....작가가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했는지 갑자기 스탠리가 소피에게 푹빠지고 끝남....???????무튼 연기하는 엠마스톤은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