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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실화 다큐 [ 그는 야구장에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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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는 만약이라는 단어를 인생에서 어떤 의미로 작용하는지를 물으며 시작되는데 그 만약이 기적이된 사례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후안 이그나시오 카탈란이라는 사람이 재판과정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의 형 마리오는 카탈란이 존경하는 형이지만 어릴적부터 나쁜친구들과 어울리며 절도를 일삼아 온것으로 보인다.
카탈란 또한 그의 영향을 받아 어릴적 비행을 저지르고 감옥에 다녀오면서 잘못됨을 깨닫고 정신을 차린듯 보인다.
그리고는 외계인이 나오는 기억에 남을 정도의 꿈을 꾸고는 다음날 출근길에 직장에 다와서는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경찰들에게 포위되어 바닥에 엎드려 체포된과정을 설명하고 울먹인다.
그리고는 LA경찰이 함께 있던 카탈란의 여자친구에게 마사 푸에블라 살인죄로 그가 체포되었다고 말해준다.
마사라는 여성은 마리오의 사건에 증언을 했던 여성으로 그날 마리오의 예심에 참석했던 카탈란을 경찰이 마사를 죽인 범인으로 체포한것이다.
그리고는 체포 후에 카탈란과 형사의 대화한 녹음을 들려주는데 카탈란을 결백을 주장하지만 형사들은 믿지 않는다
구치소에서 답정너 범인이 되어가고 있던 카탈란은 사촌중에 능력있는 변호사 사무실에 일하고 있다고 자랑하던 일을 기억하고는 그에게 연락한다
그렇게 피고인측 변호사가 된 토드 멜닉 그의 사건의 정황을 정확히 모르고 갑자기 사건을 맡았다고 한다.
재판에서는 카탈란에게 상황이 상당히 불리한 쪽으로 흘러가는데 그가 마사를 쏘는 것을 본 이웃도 있고 사형으로 확정됐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멜닉은 카탈란이 살인을 저지를 성격이 못되리라는 확신이 들었고 재판에서 이기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해당 형사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사전조사를 한적이 있냐는 질문에 목격자에게 그의 사진을 보여주며 맞냐고 물었고 카탈란의 명확한 동기를 찾았다고 한다. 사건 당일 카탈란은 딸과 다저스 경기를 관람하러 갔다고 해서 멜닉 변호사는 사건이 쉽게 풀릴거라 예상했다.
사건을 맡은 베스 실버먼 검사는 살인사건을 맡아서 실패한 적이 없는 사형선고가 특기라 별명이 저격수라고 한다.
멜닉 변호사는 그날 다저스 경기장의 후안이 앉았던 좌석에 사진도 찍고 다저스 구단 이사장에게 연락도 해보며 조사를 한다. 그리고 해당 관람객 중에 후안을 본 사람을  찾아보지만 쉽지않다. 재판이후에 후안은 보안이 제일 삼엄한 교도소에 수감되는데 그때의 공포는 대단했다고 한다. 멜닉은 구단영상을 통해 해당 다저스 경기를 관람한 4만명 중에 후안을 찾아보려 하지만 쉽지않은데 상당히 노력해서 후안을 찾는데 성공하지만 화질이 좋지않아 난항을 겪는다. 재판에 후안의 딸이 증언을 하는데 후안이 눈물을 흘리며 지켜본다.
후안은 경찰조사때 다저스경기 알리바이가 있었음에도 왜 말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갑자기 들이닥친상황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고 말한다. 후에 변호사는 후안에게 경기세부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묻는데 놀랍도록 자세하게 기억한다고 한다. 여기서 전환점이 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날 경기진행 중에 보안요원이 통제를 했다는 내용에서 그날 방송국에서 촬영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멜닉변호사는 다시 구단을 찾아가 해당일자에 적힌 방송국을 발견하는데 HBO에서 유명 코미디쇼 프로그램 촬영이 있었다고 한다.
편집 영상에서는 딸과 함께 매점을 다녀오던 후안의 모습이 찍혔고 그근처에서 촬영을 하던 코미디언으로 인해 후안이 모습도 함께 담겨져 있다. 이제 문제는 촬영한 시간인데 사건은 밤 10시 32분에 일어났는데 촬영시간이 담긴 테이프는 저녁 20 : 55 분이다 경기장과 사건현장은 90-140km거리라서 증언과 증거가 있는 상태라 검사는 밤 10시 43분에 충분히 피고인이 사건현장에 있었을거라 확신한다. HBO테이프에 담긴 후안을 묻자 그것은 의미 없다고 한다.
결정적 증거로 밤 10시 11분에 여자친구가 후안에게 전화를 건 것을 바탕으로 기지국 신호를 이용해 변호사가 밝혀냄으로써 최종적으로 후안은 무죄로 풀려나고 후에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인터뷰어는 사건을 맡았던 형사에게 유죄입증증거의 의미에 대해 아는지 묻고 카탈란에서 유죄증언을 받으려고 했는지 묻는다 형사는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후안은 LA와 경찰국을 고소하여 합의금 32만 달러를 받았다. 또다른 형사에게서도 후안을 범인으로 만들려던 부정행위를 발견한다. 두형사는 후에 살인사건에서는 물러나고 차량사기전담반으로 배치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FBI는 마사 푸에블라를 쏜 4명을 갱단을 잡았고 검사가 기소하는 기자회견이 나오고 연방법원은 가석방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는 마지막에 만약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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