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우스 (2022) - 마블 사에서 만든 통제불능 박쥐인간

마블 히어로 시리즈를 다 본건 아니지만 모비우스가 스파이더맨 빌런 중 1인이라는데 영화 몰입감 진짜 오짐.. 소재는 희귀병 앓던 소년이 의사 겸 연구원 되서 병치료하는 건데 어쩌다가 보니 초인이 되서 막 부숴재끼는 영화. 뻔한 소재인데 겁나 재밌네
[ 줄거리 & 스포 ]
코스타리카의 어느 폭풍 치는 언덕으로 헬기를 타고 어느 목발 짚은 의사가 박쥐무리가 사는 동굴에 도착한다.
의사는 손에 상처를 내서 동굴 안 박쥐떼들을 불러 모은다.
그리스 - 25년전
어느 학교 옆 치료시설에 목발 짚은 소년이 도착한다. 담당의사는 장기환자인 마이클 옆자리에 루시안 자리를 내주면서 잘 대해주라고 한다. 루시안은 마이클에게 인사하는데 안녕, 마일로라며 그 침대를 거쳐갔던 아이들은 첫번째 마일로, 두번째 마일로라고 한다. 그렇게 루시안이름은 마일로가 됨..
언제부터 여기서 지냈다고 묻는 루시안에게 마이클은 아주 어릴 때부터 있었다면서 치료법이 없다면서 '우리 DNA에 뭐가 빠져 있대'라고 말한다. 그렇게 둘은 절친이 되고 학교 종이 울리자 나온 학생들은 병원 창문을 가리키며 저 등신들 보라면서 손가락질 한다. 이에 마이클은 마일로에게 학교 끝날 땐 나가지 말라고 충고하면서 스파르타 이야기와 비슷하다면서 '우리는 소수고 저쪽은 다수야 ' 라고 말한다. 이때 마일로 혈액공급 기계에 부품 오작동되자 마일로는 정신을 잃는다.
마이클이 급하게 스프링 하나로 제품을 고치고 이를 안 병원 원장은 재능이 있다며 뉴욕 영재 학교를 추천하고 그렇게 마이클은 떠난다. 떠나면서 마이클은 마일로에게 편지를 남기는데 마일로가 창가에 앉아서 편지를 읽던 중에 바람에 날려 날아가고 그걸 주우러 온 마일로는 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다.
그 후 마이클은 혈액질환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는 인공혈액를 개발해 권위자가 된다.
여전히 마이클은 목발을 의존하며 생활하는데 얼굴 또한 엄청 창백하고 몸도 상당히 왜소해서 주기적으로 혈액공급을 받으면서 살아간다. 마이클은 인간과 박쥐의 DNA 혼합을 연구 중에 있었는데 연구실 유리관에서는 박쥐떼로 가득하다.
마이클 왈 - 박쥐는 포유류 중 유일하게 피를 먹고 살도록 진화한 생물이야. 피를 생성하기 위해 혈액 응고를 막는 독특한 타액을 생성해.
그 흡혈 유전자를 마이클 DNA에 혼합하면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분비될 거라고 생각해서 연구 중에 있음
그렇게 117번째 세포 조합 테스트를 하기위해 쥐에게 용액을 주입하는 데 쥐가 몸부림 치다가 죽는다.
위험한 실험이기에 걱정하는 동료 의사에게 마이클은 본인은 오래전에 죽을 몸이었다면서 치료법을 알아내라는 계시일꺼라고 한다. 후에 실험실로 돌아오는데 죽었던 쥐가 살아서 돌아다니고 실험이 성공함을 의미한다.
마이클은 마일로를 찾아온다.
거대하게 부를 축적한 마일로는 마이클의 든든한 후원자이기도 했는데 몸은 여전히 안좋아서 창백하고 목발에 의존하며 산다. 마이클은 마일로에게 실험이 희망을 보인다면서 합법적이지 않고 윤리적 문제가 있어 공해상에서 연구해야 한다며 지원을 부탁한다.
동부 해안, 공해
선상에서는 사람들이 겜블을 하고 아래에서는 마이클과 동료의사 마틴이 연구를 진행한다. 인간혈액과 박쥐혈액 세포 테스트가 안정화 상태표시등이 뜨자 테스트 243번 임상 시험을 진행한다.
마이클은 혼합된 용액을 직접 본인의 몸에 인체 실험 한다. 마틴은 진짜 뼈 밖에 안남은 앙상한 몸의 마이클의 척추에 주사를 투입하고 마이클은 얼마 후 엄청난 발작 증세를 보인다.
배 안에서 순간적으로 정전 증상이 일어나고 점검 온 1인은 마틴에게 비아냥 되는데 곧 천장에 붙은 마이클을 보고 동료들을 호출한다. 마이클은 흡사 박쥐인간으로 거듭나면서 엄청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배 안의 사람들을 제거한다.
앙상하던 마이클은 급 근육맨으로 재탄생하고 더이상 목발에 의존하지 않게 된다.
이후 FBI 요원들이 수사가 시작되고 시신 8구의 발견과 마틴은 뇌졸증으로 병원에 실려간다.
조사에 의하면 발견 시신의 피는 다 뽑혔다고 한다.
연구실에 도착한 마이클은 급 기력이 빠져서 정신을 잃는데 보관되어 있는 혈액으로 영양을 보충한다.
마이클은 몸 상태를 기록하는데 인간의 피의 충동에 대한 강력한 욕구가 생기고 반면의 몸 상태는 월등히 좋아진다. 피를 섭취한 상태의 신체는 초인상태 그 자체로 유리관 박쥐들이 동지로 알고 반겨준다고 함.
추가로 반향 정위 능력까지 발현돼서 박쥐 레이더 능력까지 갖춰져서 소머즈 귀 상태가 되어 집중하면 온갖 소리 다 듣기 쌉가능 실험결과 인공혈액으로 생활은 최대 6시간까지 가능한데 유리관에 피 없이 고통을 견뎌보는데 생체 수치가 급락하고 병이 빠르게 돌아오며 고통을 호소한다.
실험 결과가 궁금했던 마일로는 고통을 호소하는 마이클을 발견하고 그의 몸상태가 엄청 건강해짐을 알게 된다.
자신에게도 치료제를 달라고 하는데 마이클은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그 치료제를 줄 수 없다며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 계속 치료제를 달라고 하니 제어가 안된다면서 이건 저주라면서 소리를 지르고 쫓아낸다.
마틴에게 FBI 스트라우드와 로드리게스 요원이 찾아오고 배안의 죽은 사람들에게 발견된 상처에 대해 송곳니 상처냐면서 거창한 실험을 왜 비위생적인 곳에서 했냐고 묻는데 마틴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한다.
돌아가기 전 요원은 호라이즌 연구소에서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와 일하냐고 묻는다.
병원에서 어느 간호사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소머즈 귀로 위험을 감지한 마이클은 혈액을 챙겨 급히 빠져나오다가 FBI요원들을 만난다. 요원들은 뉴스에서 본 모습과 다르게 엄청 건강해보인다고 하고 마이클은 컨디션이 왔다갔다 한다면서 얼머부리며 나가려는데 호라이즌연구소에서 피가 뽑힌 시신발견으로 건물 봉쇄중임을 알리고 마이클은 급히 박쥐능력을 발휘해서 탈출시도하다가 맨히튼 구치소에 갇힌다. 독방에 갇혀 기록을 계속해나가고 정신이 점점 혼미해진다.
후에 다소 혈액이 좋아진 마일로가 찾아오고 짧은 면담을 갖는데 몰래 혈액을 남기며 이걸로 버텨보라고 한다.
절뚝되던 마일로는 면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급 자세를 고치고 마이클은 마일로가 놓고간 목발을 보고 마일로가 박쥐인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이클은 혈액을 마시고 급 흥분해서 구치소 벽 마구 부셔서 탈옥하고 저럴꺼면 왜 갇힌거냐
마일로는 간이상점에서 일간신문을 구매하는데 헤드라인으로 "모비우스 박사 흡혈 살인으로 구금"기사를 보던 중 상점주인이 이상한 놈 같다면서 욕하는 것에 발끈해 만나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냐면서 흡혈해서 죽인다.
이후 초인이된 마일로는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죽이고 그 사이 요원들은 CCTV를 통해 마이클 외에도 또다른 박쥐인간이 생겼다는 걸 알게되고 흡혈인들의 무차별적 진화를 감지한다. 그렇게 제어 안되는 마일로는 자신을 키워준 병원 원장도 마이클과 자신을 편애했다며 죽이고 마틴도 마이클 행방 묻다가 죽인다. 뒤늦게 추적한 마이클은 마틴이 숨을 거두기전에 짧게 키스를 하는데 마이클의 피를 마신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틴도 박쥐인간으로 재탄생
마일로는 마이클이 용액 투입하는 박쥐인간 박멸하는 용액맞고 사망
쿠키영상에서 어느 탈옥수도 박쥐인간됨
그리고 마지막 쿠키영상에서는 박쥐갑옷 무장한 1인이 마이클을 찾아와 스파이더맨과 관련된 거 같다며 아직 이세계를 파악하긴 힘들지만 팀으로 일해볼 친구들 여럿있다며 제안하고 마이클은 동의하고 끝남.
한 세번 돌려보면 좀 유치해져서 웃긴데 아묻따 이세계물은 역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