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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봄/영화

넷플릭스 영화 - 터닝 포인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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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넷플릭스

줄거리 & 결말

공황장애와 장기간 우울증약을 복용중인 루도비코는 주기적으로 아빠가 방문해서 생활비를 받고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이다 만화를 좋아해서 취미로 그리지만 루도비코의 아빠는 아들이 직장에 다니는 걸 바라기에 못 마땅해한다.

어느날 루도비코는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술집에서 마피아의 수금한 돈을 강도질하고 쓰레기통에 숨어있던 잭의 위협에 루도비코의 아파트에 들어가 몇일 숨어지내기로 한다.

돈을 강도당한 수금책은 주변을 탐색하다가 떨어진 돈뭉치를 발견하고는 루드비코의 아파트에 24시 감시가 붙는다.

마피아 보스는 CCTV를 돌려보고는 계획된 것임을 알고 잭의 얼굴까지 알아낸다.

돈을 잃어버린 수금책 마리오와 얘기하던 보스는 인간에게 제일 중요한게 뭔지 아냐면서 묻고 사실과는 상관없이 남들이 생각하는 평판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평판이 곧 운명이고 성격이 된다고 강조한다. 그게 무너지면 죽는다면서 운명을 믿냐고 묻고 보스는 마리오에게 동전을 건네며 도박게임을 한판 하라고 한다.

그러고는 띵언을 날리는데 인간이 도박을 왜 하는지 아나? 가난해서? 탐욕때문에? 고독해서? 아니면 본능일까?

잃을수록 더 간절해지지 라고 한다. (가난해서 하지 돈많으면 왜해....)

그렇게 도박게임은 진행되고 그림이 3개 완성되서 마리오가 이겼다고 나오는데 싸이코 암살자 케이노는 그대로 마리오에게 총을 쏴버린다. 그러고는 마피아는 넌 운명을 믿지? 난 안믿어 이런다. (어차피 죽일꺼였으면서)

후에 보스는 잭의 사진을 건네며 스파르타코에게 산채로 잡아오라며 시킨다.

그렇게 루드비코와 잭의 합숙 생활이 시작되는데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집에 먹을거리가 없어 앞집 냉장고도 같이 털면서 우정을 쌓아간다. 잭이 우연히 화장실에서 윗집사는 레베카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루드비코가 레베카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는 도와주기도 한다.

아파트 밖에서 지키던 조직원들은 집집마다 탐문하면서 잭이 숨어있는 집이 루드비코의 집인것을 알아내고 불시에 방문하기도 하지만 다행히 넘어간다.

잭은 만사 자신감 없던 루드비코에게 용기를 주면서 레베카가 쓰레기 남친과 헤어진 때가 적기 라면서 인사해보라고 권유도 하고 집에 있는 네온사인도 고쳐 주면서 둘이 점점 친해진다. 

그렇게 친해진 루드비코와 잭은 자신의 속내를 이야기 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잭은 훔친돈으로 브라질에 있는 형에게 갈꺼라면서 도둑질은 형에게 배웠는데 형을 잭에게 계속 공부하라고 책도 사주고 말했지만 그때 안한게 후회된다면서 말하면서 우연히 루드비코의 만화를 보고는 재능이 있다며 돈의 일부를 후원해줄테니 재능을 살려보라고도 한다.

그렇게 레베카의 집에 저녁 약속도 잡은 전날

싸이코 케이노가 루드비코의 집에 불심검문을 오고 잭은 케이노의 정체를 알기에 계속 있으면 위험해질것을 알고 미리 포섭한 공사장 인부들의 차로 도망치려고 하다가 결국 루드비코와 함께 레베카의 집에 저녁식사를 간다.

잭은 레베카 친구 아만다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레베카도 루드비코와 좋은 시간을 보내다가 루드비코는 자신의 만화를 보여주고 싶어서 집에 있는 만화를 가지러 가는데 케이노가 잠복해 있었고 엄청나게 폭행한다.

루드비코가 돌아오지 않자 집에 가보고 잭은 케이노에게 루드비코는 죽이지 말라고 하는데 비웃던 보스는 같이 싹다 죽이러다가 조직원 짤린 1인에게 총을 맞고 케이노는 잭의 훔친돈이 탐나서 보스를 죽인다.

그리고 루드비코가 케이노를 죽이고 간신히 잭만 살아남아서 돈가방을 가지고 도망치다가 쓰레기통 근처에 눕고 이미 만신창이가 된 잭은 미화원들에게 돈가방을 뺏기고 그들이 버린 루드비코의 만화그림만 남겨지고 영화는 끝난다. 

결말이 왠지 영화 지푸라기라고 잡고 싶은 짐승들 이었나 그 영화랑 흡사하게 돈 훔친사람이 위험 감수하면서 숨겨서 도망치려고 안간힘 썼는데 다 죽고 결국 얼떨결에 열쇠 주운 사람이 돈가방 가져간 거랑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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