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 하프 브라더스 ] - 멕시코인 이민자가 아들들에게 남긴 수수께끼 편지

출처- 넷플릭스

[줄거리 & 결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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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기아는 어릴적 친구처럼 다정한 아빠와 항상 같이 지내면서 수수께끼도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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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비행기를 가지고 놀면서 언젠가는 둘이 비행기를 만들어서 꿈꾸는 섬에서 비행할 계획도 세우며 행복한 날을 보낸다.

하지만 멕시코의 통화가치가 떨어지면서 경제상황이 안좋아지자 아버지는 일자리를 잃고 거리는 줄지어 폐업사태가 일자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돈을 벌기 위해 떠난다.

무르기아의 아버지도 돈을 벌기위해 떠나면서 아들에게 비행기를 사와서 같이 여행가자고 약속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즐겨불던 휘바람 소리를 내면서 배웅한다.

시간이 흘러 무르기아는 멕시코 산미겔의 항공사를 만들고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았기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그래서 어느 기자의 인터뷰에서 미국으로 사업 확장에 관한 이야기에서도 미국은 멕시코라곤 마약 카르텔이랑 칸쿤밖에 모른다며 까칠하게 대답한다.

무르기아는 결혼준비중이었는데 여자친구의 하객이 60명인데 반해 무르기아는 3명으로 인간관계도 넓지 않았는데 여자친구랑은 사이가 좋았지만 여자친구의 아들은 좀 특별한 성격으로 집에서도 항상 가면을 쓰고 별난 행동을 해서 사이가 별로 좋지않다.

어느날 무르기아에게 미국에서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화가 오고 시카고로 보러와주면 좋아할거라는 말을 하지만 무르기아는 아버지 연락을 못 받은지 오래됐다면서 거절한다. 힘들어 하는 무르기아에게 여자친구는 아버지에게 가봐야 한다면서 그래야 에밀리오(아들)과의 관계도 나아질거라고 한다.

그렇게 무르기아는 아버지를 보러 미국으로 떠나고 아버지를 만나지만 까칠하게 대하는데 아버지는 무르기아에게 엘로이즈라는 이름을 기억해달라면서 그 이름이 네 인생의 많은 비밀을 풀어줄거라 말한다.

카페에서 투닥거리던 애셔가 병실에서 이복동생인 걸 알게되고 아빠는 두 아들에게 카드를 건네며 다른 시선으로 봐야할 것도 있는 법이라며 수수께끼를 풀면 다 이해할거라 한다. 무르기아는 거절하고 돌아가는데 후에 아버지의 임종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가고 그 곳에서 만난 동생 애셔는 아버지는 쓴 편지를 읽는데 무르기아는 무시하고 가다가 여자친구와 통화 후에 다시 되돌아가서 애셔와 함께 편지 속에 에바리스토를 찾아간다.

스타일 만큼이나 애셔와 무르기아는 성격도 정반대였는데 수수께끼 여행중 염소 농장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염소가 불쌍했던 애셔는 염소를 차에 태우고 그렇게 셋이 되어 여행을 떠난다.

중간중간 염소 표정연기 졸귀..
애셔는 염소도 이제 가족이라며 레나티토라는 이름도 붙여준다.
에바리스토를 찾으러간 아빠의 공장에서는 모형장난감 비행기를 만드는 공장이었는데 그 곳에서 만난 에바리스토에게 아버지가 미국으로 떠난 사연을 듣게 된다. 고향에서 엔지니어였던 아버지는 공장에서 일하게 되는데

라디오 공장에서 일을 하던 아버지는 돈을 더 빨리 벌 방법을 생각하는데 공장 제품에 미래가 없다는 걸 알게되고 자신이 구상한 제품을 틈틈히 연구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아버지의 작품을 보게된 직원에 무선 조종 비행기를 만들게 되고 집으로 돌아갈 기회가 생긴다. 그렇게 축하파티를 하게되고 자신을 믿어줬던 직원과 사랑이 싹트지만 무르기아에게 돌아가기 위해 멕시코로 떠났다고 한다. 이후 이어지는 수수께끼 속에서 아버지가 돌아갈 수 없던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그 속에서 무르기아는 여러번 애셔와 성격이 안맞아 도망가려하지만 별난 동생을 통해 남을 견디는 방법도 배워보라는 여자친구의 조언에 견디며 여러차례 도망가기도 하는데 몰래 동생의 차를 타고 공항으로 향하다 국토수비대에 걸려 난민수용소에도 지내면서 아버지를 이해해 간다. 그리고 불량배의 장난으로 위험에 처한 염소 레나티토도 구해주면서 애셔와 무르기아는 둘도 없는 형제사이가 되고 마지막 퀴즈를 같이 풀며 아버지가 말한 옐로이즈는 어릴적 무르기아와 아빠가 함께 꿈꾼 모형비행기의 실시판인 것을 알게되면서 그렇게 애셔와 무르기아는 함께 비행기를 타고 결혼식장으로 향한다.